BC카드 시발카드 할인 혜택 특징 장단점

오늘은 BC 카드가 최근 선보인 '시발(始發)카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금은 과감한 이름으로 출시 초반부터 이것 때문에 찬반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 카드에서 시발의 뜻은 '맨 처음 출발'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시발비용'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시발비용은 스트레스를 받아 지출하게 된 비용입니다.

 

비속어 '시발'과 '비용'을 합친 단어입니다.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사용하지 않았을 비용에 대해 BC 시발카드가 선넘는 특별한 청구할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비씨 시발카드와 시발비용은 동음이의어로 귀엽게 봐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다만 이 카드의 혜택은 귀엽지 않고, 화끈합니다.

워크맨과 콜라보한 BC카드의 시발카드는 주요 사용처에서는 이용금액 1800원 이상 1만8000원 미만일 경우 180원 청구할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입 밖으로 꺼냈을때 속시원한 단어인 시발카드는 화끈하게 1만8000원 이상 사용 시 1800원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 사용 시 마다 시발카드가 180원 또는 1800원을 할인해주는 것이 아니라 흔히 시발비용이라고 하는 사용처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홧김택시, 커피수혈, 배달냠냠, 쇼핑치료, 간식털이가 주요 사용처입니다. 2030세대가 열광하는 시발비용을 완벽하게 캐치하고 만들어진 카드입니다. 

자세히 알아보면 홧김택시는 택시업종, 카카오택시 자동결제 시 180원 또는 1만8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커피수혈은 스타벅스, 커피빈, 투썸플레이스, 이디야, 폴바셋이 사용처입니다. 배달냠냠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에서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답니다. 

출근 또는 등굣길 늦잠 자서 홧김에 택시타고, 졸지 않고 살기위해 커피수혈하고, 퇴근 또는 하교 후 밥 차리기 싫어 배달냠냠하는 많은 2030분들께는 추천드릴 카드입니다. 

또한 스트레스 받고, 지친 하루를 위로받을 수 있는 쇼핑 치료로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 오프라인에서 청구할인이 가능하고, 온라인에서는 G마켓, 옥션, 11번가에서 시발카드로 위로받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에 빠질 수 없는 편의점 간식털이를 위해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도 시발카드는 친절하게 180원 또는 1800원 청구할인을 해줍니다. 

 

 

사용처가 모두 시발비용과 관련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친절한 시발카드는 실적이나 한도 조건없이 일반비용도 0.7% 청구할인을 해줍니다. 

 

다만 확인하셔야 할 부분은 매 시발비용을 180원 또는 1800원 할인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180원 청구할인은 최대 일 5회-월 50회까지, 1800원 청구할인은 최대 일 2회-월 10회까지 적용됩니다. 

 

참고로 카드 디자인은 직장인 공감 요소를 담아 모두 4종으로 나왔습니다. 각각 첫 출발을 상징하는 '사원증'과 새 출발을 의미하는 '사직서' 2종, 워크맨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트렌디한 느낌의 '워크맨 스티커' 디자인으로 구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