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으로 이어진 P코인 시세조종
2022년 말 발생한 강남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은 결국 가상화폐 투자를 놓고 이해관계로 얽힌 인물들이 계획해 저지른 청부살인으로 사실상 결론이 났습니다. P코인은 블록체인 기반 공기질 관리 플랫폼 가 발행한 가상화폐입니다. 플랫폼 사용자가 공기질 등 데이터를 제공하면 그 보상으로 을 받고, 이를 회사 가맹점에서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재력가 유모씨(51)와 황모씨(49) 부부가 P코인 투자 실패의 책임을 놓고 피해자 A씨(48)와 소송을 벌이는 과정에서 투자자 중 한 명이었던 이경우(36)를 시켜 A씨를 살해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이경우가 부부에게 피해자 A씨와 그의 남편의 납치 살인을 제안했고, 부부가 2022년 9월 착수금 2000만원 등 총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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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12.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