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는 독일까? 약일까? (5)
최근 코스피의 3000선이 무너지면서 공매도에 대한 비난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 확산으로 한시적으로 국내 시장에서 공매도 거래가 중지됐다가 올해 다시 재개했는데, 요 며칠 국내 증시가 급락하면서 공매도에 비난의 화살이 몰리고 있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공매도가 무엇인지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의 주식을 빌려서 빌린 뒤 빌린 시점의 가격에 주식을 팔고 이후 주가가 떨어지면 주식을 떨어진 가격에 사서 결제함으로써 차익을 얻는 투자 방식입니다. 홍길동이 A사의 주식이 향후 떨어질 것으로 전망해서 10만원인 A사의 주식을 빌린 뒤 10만원에 A사의 주식을 팔고, 이후 7만원으로 떨어지면 7만원에 갚아서 3만원의 차익을 얻는 것입니다. 공매도는 주가가 크게 떨어질수록 차..
국내 주식
2021. 10. 18.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