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출 부진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 급증 시한폭탄 [한국은행]
중국 리오프닝이 한국 수출에 미치는 효과가 아직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의 반도체 업체들은 2024년 하반기 이후에도 완전히 회복하긴 어려울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의 수출 실적이 날이 갈수록 악화되면서 내수 시장에서 파이를 나누어 먹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대출 연체율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미국과 유럽의 주요 국가들이 자국 우선주의 정책을 내세우면서 한국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조사국 지역경제조사팀은 지역경제보고서에서 수출기업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중국 리오프닝 등이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전국의 343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이 중..
국내 주식
2023. 6. 26.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