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연루 SG증권 주가조작 사태 시총 7조원 증발 전말
최근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을 통해 물량 폭탄이 쏟아지면서 한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8개 종목의 시가총액이 무려 7조원 넘게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가수 임창정까지 주가 조작의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나서면서 이번 사건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SG증권을 통해 매물이 쏟아지면서 수일째 급락을 거듭한 종목은 선광, 하림지주, 세방, 삼천리, 대성홀딩스, 서울가스, 다올투자증권, 다우데이타 등 모두 8개입니다. 이들 8개 종목의 시총은 사흘 만에 7조3906억원 증발했습니다. 다우데이타, 대성홀딩스, 삼천리, 서울가스 등 4개 종목의 시총은 각각 1조원 이상씩 사라졌습니다. 서울가스 시총이 1조5300억원 넘게 사라졌으며, 대성홀딩스와 삼천리 시총은 1조3000억원 이상씩 감소했..
국내 주식
2023. 4. 28.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