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전기·가스 요금 인상…한국전력 주가 추이
내년 상반기부터 전기 요금과 가스 요금이 동시에 오릅니다. 원료비 급등으로 원가를 산정하는 기준이 상향 조정됨에 따라 내년 4월과 5월부터 전기 요금과 가스 요금이 각각 오르게 됐습니다. 한국전력은 내년도 기준연료비를 2회에 나눠 킬로와트시(kWh)당 4.9원씩, 총 9.8원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환경정책 비용 등을 반영한 기후환경 요금도 현재의 kWh당 5.3원에서 내년 4월부터 7.3원으로 2원씩 인상합니다. 기준연료비에 기후환경 요금을 더하면 kWh당 총 11.8원이 오르는 것으로, 지난해 기준 종합 판매단가(109.8원) 대비 10.7% 인상되는 셈입니다. 기존연료비의 경우 내년 4월 인상 폭의 절반인 4.9원을 올리고 같은 해 10월에 나머지를 인상합니다. 이번에 상향 조정되는 기준연료비..
국내 주식
2021. 12. 28.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