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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중교통 카드 혜택 비교 K패스 기후동행카드 더경기패스 I패스

부자되는 정보들

by TNI 2024. 1. 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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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정부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의 대중교통 카드 장단점을 비교하겠습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서민들의 대중교통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 카드를 잇달아 내놓았습니다.

 

다만 거주하는 지역이나 평소 동선에 따라 대중교통 카드 혜택이 천차만별입니다.

 

그래서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주민은 본인에게 어떤 대중교통 카드가 좋을지 대중교통 카드 장단점과 혜택 적용 기준을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2024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내놓은 대중교통 카드는 K-패스, 기후동행카드, 더 경기패스, 인천 I-패스 등 4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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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스, 기후동행카드, 더 경기패스, 인천 I-패스 등 4개의 대중교통 카드는 2024년 상반기부터 시행됩니다.

 

4개의 대중교통 카드는 카드별로 사업별 지원 방식과 지원 범위, 대상이 다른 만큼 어떤 카드가 본인에게 유리한지 비교해야 합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 등 2가지 대중교통 카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대중교통으로 지원 범위가 한정되어 있어 생활권이 서울 시내에 집중된 서울시민에게 유리합니다.

 

다만 기후동행카드는 광역버스, 신분당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카드를 먼저 지불하는 방식이라 평소 한 달에 62000원 이상의 교통요금을 지출하는 서울시민에게 적합합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3000원을 추가하면 따릉이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김포시는 경기도와 사전 협의 없이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에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인천시와 함께 기후동행카드 서비스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서울에 거주하면서 경기도나 인천으로 출퇴근하는 서울시민은 K-패스 혜택이 더 클 수 있습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 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다음 달 돌려받는 교통카드입니다.

 

환급이 가능한 월 대중교통 이용 횟수는 월 15~60회로 제한됩니다. 그래서 한 달간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60회를 넘었다면, 환급을 받을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민인 35살 홍길동이 1500원의 요금을 내고 지하철을 월 70회 사용했다면 9만원(1500×60)에 대한 20%18000원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나머지 10회 비용인 15000원은 홍길동이 지불해야 합니다.

 

K-패스는 인구수 10만명 이하인 일부 지방자치단체를 제외한 사실상 모든 지방자치단체 대중교통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K-패스는 광역버스와 신분당선, GTX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민과 인천시민은 서울의 K-패스보다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더 경기패스와 인천 I-패스는 일종의 K-패스 확장판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더 경기패스와 인천 I-패스는 월 60회 상한 없이 무제한으로 요금을 환급해주고, 청년층 범위도 만 34세에서 만 39세까지로 확대했습니다.

 

예를 들어 1500원 요금을 내고 월 70회 지하철을 이용하는 35세 경기도민은 105000(1500×70)에 대해 30%를 적용해 31500원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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