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21년 현대차 기아 르노삼성 한국GM 쌍용차 판매 실적

Car Story

by TNI 2022. 1. 4. 15:07

본문

반응형

국산차 업체들은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서 총 712만1956대의 완성차를 판매했습니다. 


이는 2020년보다 2.6% 증가한 수치입니다.


지난해 내수 판매는 전년보다 9.1% 감소한 143만3605대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해외판매가 6.6% 증가한 568만8351대를 기록하며 전체 판매를 견인했습니다.


국산차 시장 합산 점유율 82%를 차지하는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3.9%, 6.5% 판매 증가세를 보였고, 르노삼성 역시 XM3 호조로 판매가 14.3% 증가하며 전체 판매는 2.6% 증가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생산 라인을 제대로 가동하지 않은 한국GM이 전년에 비해 35.7% 판매 감소세를 보였고, 기업회생 절차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었던 쌍용차도 21.6% 감소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 389만981대의 완성차를 판매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차량용 반도체 품귀로 인한 생산 차질에도 불구하고 2020년 보다 3.9% 판매가 늘었습니다.


해외 판매가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현대차는 국내시장에 72만6838대, 해외시장에 316만4143대의 완성차를 각각 판매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국내 판매는 7.7% 감소했고, 해외 판매는 7.0% 증가한 수치입니다.

 

현대차 그랜저


세단의 경우 그랜저 8만9084대, 쏘나타 6만3109대, 아반떼 7만1036대 등 모두 22만3741대가 팔렸습니다. 


레저차량(RV)의 경우 팰리세이드 5만2338대, 싼타페 4만1600대, 투싼 4만8376대, 아이오닉5 2만2671대, 캐스퍼 1만806대 등 모두 21만33대가 판매됐습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13만8756대가 팔렸고, G80 5만9463대, GV60 1190대, GV70 4만994대, GV80 2만4591대 순이었습니다.


현대차는 올해 국내 73만2000대, 해외 359만1000대 등 432만30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기아는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277만7056대의 완성차를 판매했습니다. 


국내 판매는 53만5016대로 전년에 비해 3.1% 감소했지만, 해외 판매가 224만2040대로 9.1% 증가하며 실적 호조를 이끌었습니다.

 

기아 스포티지


기아가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 차종은 36만3630대 팔린 스포티지였습니다. 이어서 셀토스가 29만8737대, K3(포르테) 24만627대 순이었습니다.


기아가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 차량은 카니발로 7만3503대가 판매됐습니다. 이어 쏘렌토(6만9934대), 봉고Ⅲ(5만9729대) 순이었다. 


승용 모델은 K5 5만9499대, K8 4만6741대, 레이 3만5956대, 모닝 3만530대 등 20만8503대가 판매됐습니다. 


카니발과 쏘렌토를 포함한 레저차량(RV) 모델은 셀토스 4만90대, 스포티지 3만9762대 등 26만4198대였습니다.


기아는 올해 국내 56만2000대, 해외 258만8000대 등 모두 315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서 14.3% 증가한 13만2769대의 차량을 판매했습니다. 


내수 판매는 36.3% 감소한 6만1096대에 그쳤지만, 수출은 2020년 닛산 로그 위탁생산 중단에 따른 기저효과와 XM3 판매호조로 254% 증가한 7만1673대를 기록했습니다.

 

르노삼성 XM3


XM3가 르노삼성의 수출 증대를 이끌었습니다. XM3의 지난해 수출은 5만6719대로 전년 동기 대비 6139.7% 증가했습니다. QM6도 1만3990대로 5.2% 증가한 수출 실적을 거뒀습니다.


내수 시장에서는 QM6 LPe가 2만3732대로 지난해 가장 많은 판매를 이뤘고, QM6 GDe(1만3869대), XM3 1.6 GTe(9600대), XM3 TCe 260(6935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GM은 차량용 반도체 부품 품귀로 생산에 제동이 걸리며 전년 대비 35.7% 감소한 23만7044대의 완성차를 판매했습니다. 


한국GM의 내수 판매는 34.6% 감소한 5만4292대, 수출은 36.0% 감소한 18만2752대였습니다.


쌍용차는 기업회생절차 돌입 등 경영상의 어려움과 전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인한 생산차질로 전년에 비해 21.3% 감소한 8만4106대의 완성차를 판매했습니다.


쌍용차의 내수 판매는 전년에 비해 35.9% 감소한 5만6363대, 수출은 42.7% 증가한 2만7743대였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