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벤츠 BMW 아우디 판매량 순위

2021년 1억원 이상하는 수입차들의 판매 대수를 브랜드별로 보면 메르세데스-벤츠가 2만8815대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pixabay

 

이어서 BMW(1만8622대), 포르쉐(7852대), 아우디(5229대), 랜드로버(1111대) 등의 순이었습니다.

 

1억원 이상 고가 수입차 판매는 2020년보다 50%가량 늘어났습니다.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2021년 1억원 이상 수입차 등록 대수는 6만5148대로 2020년(4만3158대)보다 50.9% 증가했습니다.

 

2021년 수입차 전체 등록 대수는 27만6146대로, 2020년(27만4859대) 대비 소폭 증가했는데, 1억원 이상 고급 수입차 등록 대수는 급증한 것입니다.

 

pixabay

 

1억원 이상 수입차가 전체 수입차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20년 15.7%에서 2021년 23.5%로 상승했습니다.

 

2021년 1억5000만원 이상하는 수입차 판매량은 1만9030대로, 2020년(1만817대)보다 무려 75.9% 늘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020년 1만7021대와 비교해 69.5%가 증가했습니다.

 

2021년 4월 벤츠의 대표 럭셔리 세단 S-클래스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가 한 몫을 했습니다.

 

한편 2021년 1억원 이상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수입 친환경차 등록 대수는 3만6243대로 2020년 대비 218.9% 늘었습니다.

 

RV는 2020년 2만1866대에서 2021년 3만4907대로 59.6% 증가했습니다.

 

고급 수입차 가운데 법인차 비율은 여전히 절반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1년 등록된 1억원 이상 수입차 가운데 법인차는 4만2627대로 전체의 65.4%를 차지했습니다. 2020년에는 2만9913대로 69.3%였습니다.

 

pixabay

 

포르쉐는 7852대 중 5007대, 벤틀리는 506대 중 405대, 람보르기니는 353대 중 300대, 롤스로이스는 225대 중 205대가 법인차로 등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