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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국 GNI 3만5000달러 실질 GDP 성장률 총저축률

부자되는 정보들

by TNI 2022. 3. 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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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경기 회복과 원화 가치 상승(/달러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사상 처음 350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2021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속보치보다 0.1%포인트(p) 높아졌지만, 연간 성장률(4.0%)에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최근 <2021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2021년 한국 1인당 GNI는 3만5168달러로, 2020년(3만1881달러)보다 10.3% 증가했습니다.

 

원화 기준으로는 40247000원으로 1년 전보다 7% 늘었습니다.

 

pixabay

 

한국 1인당 GNI2017(31734달러) 처음 3만달러 대에 들어선 뒤 201833564달러까지 늘었다가 2019(32204달러)2020(31881달러) 2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2021년 코로나19 사태에도 경기가 회복하고 원/달러 환율이 연평균 3% 떨어지면서 3년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2020년 한국 1인당 GNI는 3만1881달러로, 세계 36위를 기록했고 인구 5000만명이상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를 앞질러 6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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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연간 실질 GDP 성장률 잠정치는 2022년 1월 공개된 속보치와 같은 4.0%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20214분기 성장률(전분기 대비)1.1%에서 1.2%로 높아졌습니다.

 

20214분기 성장률을 부문별로 보면 수출이 반도체, 석탄, 석유 제품 중심으로 5.0%, 수입은 원유, 화학제품 등 위주로 4.8% 증가했습니다.

 

민간 소비는 1.6% 늘었습니다.

 

승용차 등 내구재가 줄었지만, 숙박음식, 오락문화 등 서비스와 의류 등 준내구재가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정부소비도 물건비, 건강보험급여비 지출을 중심으로 1.3% 확대됐고, 건설투자도 2.9% 증가했지만 설비투자는 기계류를 중심으로 0.7% 감소했습니다.

 

업종별 성장률은 제조업 1.1%, 건설업 2.4%, 서비스업 1.4%, 농림어업 1.5%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물가 변동이 반영된 명목 GDP의 경우 20212057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6.4% 불었습니다.

 

/달러 환율 하락으로 미국 달러화 기준(17978억달러) 증가율은 9.7%로 더 높았습니다.

 

한국은행

 

GDP디플레이터는 2020년보다 2.3% 상승했습니다.

 

GDP디플레이터는 명목 GDP를 실질 GDP로 나눈 값으로, 수출입 등까지 포함한 전반적 물가 수준이 반영된 거시경제지표입니다.

 

2021년 총저축률은 36.1%로 전년보다 0.2%포인트 올랐습니다.

 

이는 최종소비지출 증가율(6.5%)이 국민총처분가능소득 증가율(6.8%)을 밑돌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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