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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소비자물가 3.7% 상승 체감물가 국제유가

부자되는 정보들

by TNI 2022. 3. 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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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월 한국 소비자물가가 다섯 달째 3%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가 상승했고, 외식 가격이 상승하면서 물가 오름세를 이끌었습니다.

 

통계청의 <2월 소비자물가 동향> 발표에 따르면 2022년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5.30(2020=100)로 2021년 같은 달보다 3.7% 상승했습니다.

 

상품(4.3%)과 서비스(3.1%)가 모두 올랐습니다.

 

상품 중에는 휘발유(16.5%), 경유(21.0%), 자동차용 LPG(23.8%)가 일제히 상승하면서 석유류(19.4%)가 많이 올랐습니다.

 

(8.5%) 등 가공식품도 5.4%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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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류와 가공식품 등 공업제품은 5.2% 상승해 전월(4.2%)보다 상승 폭을 키웠습니다.

 

전기와 가스, 수도는 2.9% 올라 전월과 동일한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전기료(5.0%), 상수도료(4.1%), 도시가스(0.1%)가 모두 올랐습니다.

 

농축수산물은 1.6% 올라 202111(7.6%)12(7.8%), 20221(6.3%)보다 오름세가 둔화했습니다.

 

돼지고기(12.4%), 수입쇠고기(26.7%), 국산쇠고기(5.1%), 딸기(20.9%) 등이 올랐으나 파(-59.8%), 사과(-20.0%), 양파(-41.8%) 등은 내렸습니다.

 

서비스 물가 상승은 외식이 주도했습니다.

 

생선회(9.8%), 쇠고기(8.2%) 등이 상승하면서 외식은 6.2% 올라 2008년 12월(6.4%)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습니다.

 

공동주택관리비(6.2%) 등 외식 외 서비스는 3.0% 상승했습니다.

 

공공서비스는 0.9% 올랐는데, 외래진료비(2.3%), 입원진료비(1.5%) 등이 오른 영향입니다.

 

집세는 2.1% 상승했는데, 전세(2.9%)와 월세(1.1%)가 모두 올랐습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3.2% 올랐는데, 201112(3.6%) 이후 최고 상승 폭입니다.

 

체감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는 4.1%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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