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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임금 근로자 평균 은퇴 연령 퇴직 나이 사유

부자되는 정보들

by TNI 2022. 3. 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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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임금 근로자들은 49.3세에 평균적으로 퇴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 절반 가까이가 정년 이전에 비자발적인 조기 퇴직을 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늦어지는 은퇴, 생애주기 수지 적자에 대비하라> 보고서에서 최근 10년간 한국 근로자들의 은퇴, 퇴직 동향을 분석했습니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가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기준 55~64세 연령층의 주된 일자리 퇴직 연령은 평균 49.3였습니다.

 

이들이 퇴직했을 시 평균 근속기간은 12.8으로 나타났습니다.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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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퇴직 연령은 최근 10년간 계속 약 49세에 머물러 법정 정년인 60세에 크게 미치지 못했습니다.

 

임금 근로자의 퇴직 사유를 보면 정년퇴직은 9.6%에 그쳤습니다.

 

반면 권고사직·명예퇴직·정리해고(15.6%), 사업부진·조업중단(16.0%), 직장 휴·폐업(9.7%) 등 비자발적 조기 퇴직 비중이 41.3%를 차지했습니다.

 

최근 7년간 정년퇴직 비중은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지만, 비자발적 조기 퇴직 비중은 높아져 생각보다 이른 퇴직에 대비할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소비 지출액이 근로소득을 넘어서는 나이인 생애주기 수지 적자 전환 연령은 201056세에서 201960세로 높아졌습니다.

 

이는 퇴직 후에도 대체 일자리에서 경제활동을 지속해 실질 은퇴가 미뤄졌다는 의미입니다.

 

노동시장에서 퇴장하는 실질 은퇴 연령은 2018년 기준 평균 72.3였습니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1위이며 초고령사회인 일본(70.8)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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