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취업자 수가 두 달 연속 10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수출이 호조세를 보였고, 비대면 디지털 전환 일자리가 늘어난 점 등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022년 2월 기준 취업자 수는 2740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103만7000명 증가했습니다.
1월(113만5000명)보다 증가 폭은 다소 줄었으나 두 달 연속 10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2월 기준으로 보면 2000년(136만2000명) 이후 22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2월 취업자는 1년 전과 비교해 60세 이상(45만1000명), 50대(27만2000명), 20대(21만9000명), 40대(3만7000명), 30대(1만5000명) 등 모든 연령대에서 늘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받은 숙박음식점업(5만5000명)을 비롯해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25만4000명), 운수·창고업(13만5000명), 정보통신업(12만8000명) 등에서 취업자가 증가했습니다.
다만 도소매업(-4만7000명), 협회 및 단체·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3만2000명), 금융보험업(-4000명)에서는 취업자가 감소했습니다.
상용근로자(76만7000명), 임시근로자(34만2000명),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7만5000명),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3만9000명)가 일제히 늘었으나 일용근로자(-14만9000명)는 감소했습니다.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97만3000명 늘었고, 36시간 미만 취업자도 16만명 증가했습니다.
주당 평균 취업 시간은 38.7시간으로 1년 전과 같았습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0.6%로 2021년 같은 달보다 2.0%포인트 올랐습니다.
2월 기준으로는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2년 7월 이후 역대 최고치입니다.
15~64세 고용률은 67.4%로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실업자 수는 95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39만9000명 감소했습니다.
실업률은 3.4%로 1.5%포인트 떨어지며 집계 기준을 변경한 1999년 6월 이후 2월 기준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85만7000명으로, 41만2000명 줄어 12개월 연속으로 감소했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를 활동 상태별로 보면 <재학·수강 등>에서 22만6000명이 줄었고 <가사>에서도 13만2000명이 감소했습니다.
<쉬었음> 인구는 10만3000명 줄었습니다. 다만 <연로>는 24만1000명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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