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점유율 1위 제품 Top 10
중국-독일-미국-이탈리아-일본-인도-네덜란드-스페인-프랑스-한국 순
전 세계 수출시장에서 한국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품은 77개였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표한 <세계 수출시장 1위 품목으로 본 우리 수출의 경쟁력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1798개)이었습니다.
이어서 독일(668개), 미국(479개), 이탈리아(201개), 일본(154개), 인도(148개) 등의 순이었습니다.
한국은 전년보다 6개 증가한 77개로, 2년 연속 세계 10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이 차지한 세계 1위 품목 가운데 전년과 비교해 새롭게 1위에 오른 품목은 17개, 1위에서 밀려난 품목은 11개였습니다.
산업별로는 화학제품(29개)과 철강, 비철금속(20개)이 전체의 63.7%를 차지했습니다.
1위에 새롭게 진입한 17개 품목 가운데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에 활용되는 편광재료제의 판(24억7000만달러)과 레이저기기(22억4000만달러) 등 2개 품목은 수출 20억 달러를 넘어서며 새로운 수출 주력 품목으로 발돋움했습니다.
한국이 1위, 중국이 2위인 10개 품목 가운데 탱커, 냉간압연제품 등은 중국과 두 자릿수의 점유율 격차를 보이며 압도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1위를 내준 11개 품목 가운데 3개 제품은 중국이 1위 타이틀을 가져갔습니다.
메모리반도체도 중국에 1위를 허용했지만, 이는 중국 내 외국투자기업의 생산과 수출 확대에 따른 것으로 제품 경쟁력과는 무관했습니다.
중국뿐 아니라 일본과의 경쟁도 치열해지는 양상입니다.
한국이 1위, 일본은 2위인 16개 품목 가운데 점유율 격차가 5%포인트 미만인 품목은 7개(43.8%)였습니다.
전년도의 12개 품목 가운데 4개(33.3%)와 비교하면 일본의 추격이 더욱 거세졌습니다.
한국 수출 1위 품목이 포진한 화학제품과 철강, 비철금속 품목군에서 중국, 미국, 독일, 일본 등 수출 강국이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어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와 제품 차별화 등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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