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기준 증권사 선물회사 매출액 당기순이익 총자산 부채 자본

2021년 한국 증권회사들은 2020년에 이어 사상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

 

다만 2021년 4분기에는 순이익이 절반 가량 줄어들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1년 기준 58개 증권회사 당기순이익은 2020년보다 3조1968억원(54.2%)이 증가한 9조94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5%로 2020년(9.1%) 대비 3.4%포인트(p) 상승했습니다.

 

수수료 수익은 2020년보다 23.2% 증가한 16조8048억원이었습니다.

 

금융감독원

 

특히 외화증권 수탁 수수료가 55.4% 늘어나는 등 주식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수탁 수수료가 8조708억원으로 13.8% 증가했습니다.

 

IB 부문 수수료는 31.9% 증가한 5조1901억원으로, 자산관리 부문 수수료는 33.1% 증가한 1조3699억원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시장 열기가 식은 2021년 4분기에는 당기순이익이 3분기보다 48% 적은 1조3000억원으로 하락했습니다.

 

2021년 증권회사 자기매매 손익은 4조9675억원으로 전년 대비 53.4% 증가했습니다.

 

주식 관련 이익은 1조7013억원으로 전년보다 710.4% 폭증했습니다. 파생 관련 손익도 168.8% 급증한 1조1023억원에 달했습니다.

 

채권 관련 이익은 2조1639억원으로 57.7% 감소했습니다.

 

대출 관련 손익으로 45.2% 증가한 3조5957억원을 벌어들였습니다.

 

판매관리비로는 19% 늘어난 12조936억원을 지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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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증권회사 자산총액은 620조원으로, 전년보다 9조9000억원 증가했습니다.

 

부채와 자기자본은 542조4000억원과 77조6000억원으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부채는 큰 변화가 없었고, 자기자본은 9조8000억원 증가했습니다.

 

전체 증권사 평균 순자본비율은 745.2%로, 1년 전보다 46.6%p 상승했습니다.

 

평균 레버리지비율은 636.4%로 56.0%p 하락했습니다.

 

금융감독원

 

한편 2021년 전체 선물회사(4개사) 당기순이익은 2020년보다 3억원 감소한 34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ROE는 0.7%p 하락한 6.8%로 나타났습니다.

 

2021년 말 기준 선물회사 자산총액은 4조9130억원, 부채총액과 자기자본은 각각 4조3936억원과 5194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