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국 인구 수 첫 9만명 감소, 빈집 무려 139만호
2021년 우리나라 인구 수가 인구 집계 처음으로 큰 폭 감소했습니다. 인구 감소로 빈집도 늘고 있어, 전체 주택 가운데 7%가 빈집인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인구 감소와 빈집 증가,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부동산 가격은 장기적 하락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통계청은 2021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021년 기준 우리나라 주택 수는 모두 1881만2000호로, 1년 전보다 28만6000호(1.5%) 증가했습니다. 주택 수 증가율은 1980년 이후 최저치입니다. 2016~2019년 주택 착공 실적이 저조했던 것이 2021년 준공 실적 감소로 이어진 겁니다. 전체 주택 가운데 20년 이상 된 주택은 전체 주택의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은 139만5000호로 전체 주택 가운데..
부동산
2022. 7. 28.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