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이어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까지 확산되면서 코로나 확진자 수가 매일 30만명 이상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머크앤드컴퍼니(MSD)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 캡슐>(성분명 몰누피라비르)이 코로나19 확진자에게 처방되고 있습니다.
3월24일 도입된 라게브리오 초도 물량 2만명 분량이 감염병전담병원 등 의료 현장에 공급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도입이 결정된 것은 화이자 <팍스로비드>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라게브리오 투여 대상은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난 지 5일 이내인 60세 이상 환자, 40세 이상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중 기존 치료제 사용이 어려운 환자입니다.
다만 임신부나 만 18세 미만 소아·청소년 환자는 투약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국 정부는 다른 코로나19 치료제를 사용할 수 없거나 임상적으로 적절하지 않은 환자에게만 라게브리오를 쓰도록 제한했습니다.
라게브리오 사망 예방 효과가 30% 수준으로 팍스로비드에 비해 현저히 낮기 때문에 신장, 간 기능이 떨어져 팍스로비드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 등 불가피한 경우에 보완재로 이용하도록 했습니다.
라게브리오는 화이자 <팍스로비드>와 동일한 먹는 알약이라 재택치료 환자에 용이합니다.
하지만 라게브리오는 국내외에서 암이나 기형 유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한국 도입이 미뤄졌습니다.
라게브리오는 팍스로비드보다 먼저 개발된 치료제입니다.
WHO도 어린이와 임산부, 수유부를 복용 금기 또는 신중 투여군으로 정했습니다.
라게브리오는 동물 실험에서 태아 기형을 유발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라게브리오 필요성 인정하면서도, 장기적인 안전성 우려를 배제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가임기 여성에게 부작용 우려가 있고, 라게브리오 가격이 비싸고 효과는 적다는 단점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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