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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기준 한국 매출 상위 500대 기업 매출 영업이익 사상 최대

부자되는 정보들

by TNI 2022. 4. 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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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국 매출 상위 500대 기업 합산 실적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한국 500대 기업 가운데 2022331일까지 2021년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413개 기업 실적 변화를 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 이들 기업의 2021년 합산 매출과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2021년 500대 기업 전체 매출은 3026조8266억원이었습니다.

 

이는 2020년(2669조5853억원)보다 13.4% 증가한 수치입니다.

 

500대 기업 매출이 300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CEO스코어

 

이들 기업 영업이익은 2020년 155조9216억원에서 2021년 248조4372억원으로, 92조5156억원(59.3%) 증가했습니다.

 

이전까지 500대 기업 최대 매출 기록은 20192908조원, 최대 영업이익은 2017223조원이었습니다.

 

조사대상 21개 업종 가운데 IT, 전기 전자, 석유화학, 자동차 부품, 철강, 상사 등 17개 업종에서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매출이 감소한 업종은 은행과 증권, 조선 기계 설비, 통신 등 4개 업종뿐이었습니다.

 

영업이익도 공기업, 조선 기계 설비, 에너지, 서비스, 식음료 등 5개 업종을 제외한 16개 업종이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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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I

 

영업이익 증가 폭은 삼성전자156400억원으로 가장 컸습니다.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2020년 35조9939억원에서 2021년 51조6339억원으로 43.5% 증가했습니다.

 

다음으로는 SK하이닉스(7조3977억원 증가), 포스코홀딩스(6조8351억원 증가), HMM(6조3967억원 증가), 현대차(4조2843억원 증가), 에쓰오일(3조2401억원 증가) 등 순이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포함된 IT, 전기 전자 업종 매출, 영업이익 증가액이 가장 컸습니다.

 

IT, 전기 전자 업종 매출은 2020년 453조395억원에서 2021년 556조4570억원으로 103조4175억원(22.8%)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0479억원에서 818402억원으로, 317923억원(63.5%) 늘었습니다.

 

반대로, 영업이익 하락 폭이 가장 큰 기업은 한국전력공사(한전)였습니다.

 

한전은 영업이익이 99464억원 감소해 총 58601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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