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행복 지수가 전 세계 146개국 가운데 59번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한국은 수년째 OECD 자살률 1위 국가를 벗지 못하고 있는데요.
이 같은 불명예는, 경제적으로는 빠르게 성장했지만, 극도의 경쟁 사회와 한국인 특유의 오지랖 문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보다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워졌지만, 상대방과 비교하고 경쟁하려는 심리 때문에 많은 한국인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는 겁니다.
UN 산하 자문기구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는 2022년 세계 행복보고서를 공개했는데요.
2012년부터 국가 GDP, 기대수명, 사회적 지지, 자유, 부정부패, 관용 등 6개 항목 3년 치 자료를 토대로 행복 지수를 산출해 순위를 매기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의 행복지수는 5.935점으로, 60위 필리핀이나 61위 태국보다는 높았지만, 57위 아르헨티나나 58위 그리스보다는 낮았습니다.
59위 한국은 GDP나 기대수명 항목에서는 수치가 높았지만, 나머지 항목이 이에 못 미쳤는데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합산 순위에서 한국은, 전체 149개국 가운데 62위에 불과했습니다.
한국은 2016년 58위, 2017년 56위, 2018년 57위, 2019년 54위를 기록했습니다.
2022년 발표된 행복 지수 순위에서 1위는 7.821점을 받은 핀란드였습니다.
이어서 덴마크, 아이슬란드, 스위스, 네덜란드가 뒤를 따랐습니다.
동아시아 국가에선 대만이 26위로 순위가 가장 높았습니다.
일본은 54위, 중국은 72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은 OECD 자살률 1위 불명예를 벗지 못하고 있습니다.
OECD 표준 인구로 집계한 한국 10만명당 자살률은 2020년 기준 23.5명으로 1위였습니다.
미국(14.5명), 일본(14.7명)은 물론 2위인 리투아니아(21.6명)보다도 1.9명이나 많았습니다.
연간 자살자 수를 1만명 이내로 줄여 OECD 자살률 1위 오명을 벗어나겠다는 문재인 정부 선언은 제대로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한국인의 행복 지수가 이처럼 안 좋다 보니 한국에서 아이를 낳는 부부도 빠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3년째 세계 최하위를 기록했는데요.
여기서 합계출산율이란 가임기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합니다.
2022년 세계인구현황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1.1명으로 세계 198위였습니다.
한국보다 더 순위가 낮은 국가는 없었는데요.
한국은 앞서 2020년과 2021년 세계인구현황보고서에서도 합계출산율 꼴찌를 면치 못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기준 국내 합계출산율은 0.81명으로 내리막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더욱이 올해부터는 출산율이 0.7명대로 더 떨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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