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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10억 신길동 -4억 장안동 송도 -3억! 서울 아파트 3년 7개월 만에 대폭락! 역전세 폭탄!

부동산

by TNI 2022. 9. 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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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값이 수억원씩 폭락하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3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요.

 

집값은 폭락하는데, 전세 세입자까지 못 구하고 있어 역전세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13% 하락했습니다.

 

이는 20191월 이후 가장 크게 하락한 겁니다.

 

한국부동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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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연말까지 금리를 추가 인상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집값 하락세가 본격화되는 모습인데요.

 

강남구와 송파구의 아파트값은 각각 0.06%, 0.12% 떨어지면서 낙폭이 커졌습니다.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래미안청담로이뷰는 38억원에서 28억원대로 10억원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영등포구 신길동에 있는 보라매에스케이뷰는 17억원에서 13억원으로 4억원 하락했습니다.

 

서초구 아파트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2% 하락했습니다.

 

강북 지역의 노원구(-0.25%)와 도봉구(-0.27%), 강북구(-0.20%)도 거래가 끊기면서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는데요.

 

동대문구 장안동에 있는 장안힐스테이트는 12억원대에서 9억원대로 3억원 가까이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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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불광동에 위치한 북한산힐스테이트 7차 역시 13억원에서 10억원으로 3억원 떨어졌습니다.

 

경기도와 인천 지역 아파트도 각각 0.21%, 0.29% 떨어져 지난주보다 낙폭이 커졌는데요.

 

송도에 있는 더샵그린스퀘어는 10억원대에서 7억원대로 3억원 하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전체 아파트값은 이번 주 -0.20%로 더 많이 떨어졌습니다.

 

화성시 아파트값이 0.34%, 광명시가 0.33% 각각 내리는 등 작년에 집값 상승폭이 컸던 지역에서 하락세가 가팔랐습니다.

 

전국적으로는 그동안 상승세를 보이던 전북 지역도 -0.01%로 하락 전환됐고, 강원 역시 다시 0.02% 떨어지면서 전국 지역이 일제히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아파트값은 이번 주 0.15% 하락하면서 지난주보다 낙폭이 확대됐습니다.

 

KB국민은행 조사에서도 서울 아파트값은 0.07%, 수도권은 0.11%, 전국은 0.09% 각각 떨어지며 지난주보다 낙폭이 확대됐습니다.

 

아파트 전세 가격도 크게 하락하고 있는데요.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9% 하락해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커졌고, 인천은 -0.34%로, 경기도는 -0.22%로 낙폭이 확대됐습니다.

 

한편 집값 하락 속도가 커지면서 시장에 집을 살 사람보다 팔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1.8로 17주 연속 하락했는데요.

 

이는 20197월 이후 약 32개월 만에 최저치입니다.

 

매매수급지수는 기준선인 100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팔려는 사람이 사려는 사람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노도강 지역이 있는 동북권의 매매수급지수가 74.9로 서울에서 가장 낮았고, 마포구와 은평구 등의 서북권이 75.7로 그다음이었습니다.

 

매수심리가 이처럼 급격히 위축되면서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역대 최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7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639건으로 2006년 실거래 조사 시작 이래 월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8월에도 현재까지 신고 건수가 239건에 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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