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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아닌 영양제 효능 효과

건강 스토리

by TNI 2021. 12. 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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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받아 심신이 지치는 날에는 따뜻한 차 한잔으로 마무리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는 찻잎에 풍부하게 함유된 테아닌의 효능 덕분입니다.

 

테아닌은 녹차와 홍차 등 차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동백나무와 산다화, 갈색산그물버섯 등에도 있습니다.

 

테아닌의 가장 잘 알려진 효능으로는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감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 이유는 이 물질이 혈뇌장벽을 통과해 뇌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pixabay

 

사람에 따라서는 테아닌을 섭취한 후 집중력이 증가한다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잠이 더 잘 온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만 녹차를 통해 테아닌을 섭취할 경우 각성 효과를 주는 카페인도 같이 섭취하기 때문에 기대했던 만큼의 효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테아닌을 섭취하여 실험한 결과 '알파(a)'파가 매우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알파파란 사람이 무언가에 집중을 하고 있어 편안한 상태가 되었을 때 발생하는 뇌파의 한 종류입니다. 테아닌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알파파의 발생을 증가시켜 안정된 상태를 만들어줄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원리는 테아닌의 분자구조에 있습니다. 테아닌의 분자구조가 체내에서 흥분성 신경전달 물질인 글루탐산과 유사한 모습을 하고 있어 글루탐산을 대신하여 뇌세포에서 발생하는 흥분성 산화를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스트레스로 인해 긴장된 상태를 완화시키는 데에 도움이 된다는 테아닌 효능을 인정한 후 다수의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일부 실험에서는 테아닌을 섭취 시 불안증을 해소해기도 하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데 도움이 되어 신경안정 작용을 할 수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이 밖에도 테아닌은 알코올탈수소효소(ADH)와 알데하이드탈수소효소(ALDH)의 활성을 증가시켜 알코올 해독을 돕고, 알코올이 증가시키는 과산화지질(LPO) 수치도 떨어뜨려 알코올성 간 손상을 완화시키는 효능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이러한 효과 덕분에 해외에서는 일찌감치 유명한 영양제로 알려져 있었는데,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정신건강에 많은 관심을 갖다보니 인기가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영양제를 집중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하루종일 긴장된 상태로 지쳤다면, 일일 최대 권장량인 250mg을 지켜 영양제 형태로 꾸준하게 섭취해보실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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