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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남현희 전청조 고환이식 정상 관계 충격 feat. 낸시랭 왕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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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NI 2023. 10. 3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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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펜싱 국가대표 출신인 남현희의 재혼 상대였던 여성 전청조 사기 사건이 날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0대 재벌 3세 남성으로 위장한 사기꾼 여성과 재혼을 자랑하던 남현희는 이번 사건으로 대한민국 대표 어리석은 사람으로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남현희가 파라다이스 그룹 창업자의 손자로 알고 있었던 전청조는 사실 20대 여성인 사기 전과자로, 신용카드 대금 61만원을 못낸 신용불량자이기도 했습니다.

 

남현희는 최근 라디오 뉴스쇼에서 “전청조와 누워서 성관계를 맺었는데, 당시 전청조가 고환 이식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말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남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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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는 남현희뿐 아니라 다른 이들로부터 거액의 자금을 사기 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일각에선 남현희가 받은 벤틀리와 명품 가방이 범죄 수익으로부터 나왔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남현희의 공모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남현희에 따르면 전청조를 처음 만났을 때 전청조가 28살 여자라고 직접 소개했다고 합니다.

 

이후 전청조는 남현희에게 가족과 같은 친구가 되고 싶다고 했고, 남현희도 승낙을 했다고 합니다.

 

근데 당시 전청조는 본인이 죽을 병에 걸렸다면서 시한부이고, 6개월밖에 못 산다고 남현희에게 토로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여성 전청조

 

전청조는 호흡 곤란 모습이나 피를 토하는 모습도 남현희에게 보여줬다고 합니다.

 

전청조가 화장실에서 문을 닫고 한참 안 나와서 힘겹게 문을 열어 보니까 세면대에 피가 가득했다고 합니다.

 

특히 남현희는 전청조가 성전환 수술을 고백하기 전에 성관계를 시도했다고 말했습니다.

 

남현희와 전청조는 정상적으로 성관계를 맺었지만, 당시 남현희는 조금 무서워 전청조의 수술했다고 주장한 신체를 보진 않았다고 합니다.

 

남현희는 실제로 남녀 사이의 행위가 많이 이루어졌던 것도 아니었지만 분명히 전청조는 남성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남현희가 당시 상황을 회상하면서 성관계에 아무 이상이 없었다는 걸 봤을 때 결국 남현희는 어두컴컴한 장소에서 전청조가 몰래 숨겨놓은 성인용품에 극딜(?)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남현희가 임신 테스트를 해보고 싶다고 요청했더니, 전청조가 사람들이 알아 볼 수 있으니 임신 테스트기를 여러 개 줬다고 합니다.

 

남현희가 산부인과를 방문하면 알아보는 사람이 많을 수 있어 병원을 찾지 않았다고 합니다.

 

남현희 말로는 전청조가 남현희에게 선물한 고급 외제차량인 벤틀리와 명품 가방 역시 그녀는 받기 부담스러워 거절했다고 하는데, 남현희 SNS에 보란 듯이 자랑한 점을 보면 이제와서 이번 사건에 약간 발뺌하려는 것 아닌지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전청조는 재벌 3세 행세하며 남현희와 함께 거주했던 송파구 시그니엘 주민들에게도 접근했습니다.

 

전청조가 주민들에게 사기를 치며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도 가관입니다.

 

미국에서 출생했다고 주장한 전청조는 주민 A씨에게 한국어가 서툰 듯한 황당한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는데요.

 

전청조는 A씨에게 "Ok. 그럼 Next time에 놀러 가겠다. Wife한테 다녀와도 되냐고 물었더니 ok 했어서 물어봤다"고 카톡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그러면서 "But you friend와 같이 있으면 I am 신뢰"라는 강력한 메시지 한 방을 날렸습니다.

 

 

남현희와 전청조의 말도 안 되는 사기 사건은 그거 낸시랭과 왕진진 사건의 추억을 떠오르게 합니다.

 

낸시랭은 2017년 본인을 파라다이스 그룹 전락원 회장의 혼외자라고 주장한 왕진진과 결혼했습니다.

 

하지만 낸시랭과 왕진진은 이듬해 불화설에 휩싸였고, 법정 다툼 끝에 결국 202110월 이혼했습니다.

 

왕진진은 본인의 주장과 달리 전남 강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파라다이스 그룹과는 무관한 사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배우 김상중 역시 2003년 파라다이스 그룹 재벌 2세라고 속인 여성과 결혼식을 보름 앞두고 파혼한 바 있는데요.

 

참고로 김상중은 얼마 전 온라인 지식정보 사이트 나무위키에 기재된 자신의 사기 결혼 관련 내용을 명예훼손으로 신고했는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해당없음'이라고 의결했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측은 "심의 결과 김상중이 다소 불쾌해할 수 있으나 비방의 목적이라기보다 정보 공유 목적으로 판단이 되는 점과 유명인이며 직업적인 특성을 고려해서 명예훼손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해 '해당 없음'으로 의결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계속되는 레전드급 사기 사건에 억울하게 연루된 파라다이스 그룹은 전청조와 관련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파라다이스그룹 측은 입장문에서 "회사와 관련한 근거 없는 내용이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포, 게시되며 회사의 명예를 심하게 훼손하고 기업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전청조가 전 회장의 혼외자라고 주장하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악의적인 비방, 인신공격 등을 하는 게시글에 대해 엄중하게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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