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납득하기 어려운 미술품들의 가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미술에 문외한이라, 이번에 소개하는 미술품들은 작품성에 대한 설명은 배제하고 가격대 순으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럼 먼저 이 그림은 영국 화가 데미안 허스트가 택시 운전기사에게 팁 대신 그려준 그림이라고 합니다.
이 그림은 영국 미술품 경매에서 약 810만원에 낙찰됐다고 합니다.
데미안 허스트는 영국의 현대 예술가라고 하는데요, 나이도 58세로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얼핏 보면 그냥 술에 취한 사람이 막 그린 핑크퐁 상어 같기도 한데요.
비싼 가격에 낙찰된 건 이 화가가 직접 그린 오리지널 작품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번에는 빨간색으로만 칠해진 거울입니다. 이 작품의 이름은 blood red mirror라고 하는데요.
2008년 11월 뉴욕 경매에서 약 130만 달러, 한화로 14억원에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환율은 낙찰 당시 환율을 적용했습니다.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이 화가는 전후 독일을 대표하는 작가로 현대미술의 거장이라고 합니다. 1932년생으로 아직 살아계십니다.
다음은 엘스워스 켈리의 'Green blot'입니다.
이 그림은 160만 달러, 한화로 약 18억원에 판매됐다고 합니다.
엘스워스 켈리는 20세기 미국 추상 미술의 핵심 작가 중 한 명이라고 합니다. 18억원의 느낌이 오시나요?
다음은 호안 미로의 그림으로, 220만 달러, 한화로 약 24억원에 판매되었습니다.
호안 미로는 스페인의 20세기 초현실주의 화가로 유명한데요. 이분 작품들을 찾아보니 그림들이 대부분 모두 이런 식입니다.
참고로 이 작품이 이분 작품 중 가장 비싼 작품으로 꼽히는데, 2012년 소더비 경매에서 3290만달러, 한화로 약 383억원에 낙찰되었다고 합니다. 이 그림 383억원 어떠십니까?
다음은 크리스토퍼 울의 작품으로, 500만 달러, 한화로 약 54억원에 판매됐다고 합니다.
크리스토퍼 울은 이런 글자 작품으로 유명해진 미국 작가라고 합니다. 작가 나이도 1955년생으로, 아직 살아있습니다.
이걸 보니 옛날 초등학생 때 미술 시간에 그리던 포스터가 생각나네요.
다음은 마크 로스코의 '무제'라는 작품으로, 2800만 달러. 한화로 약 303억원에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마크 로스코는 러시아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활동하면서 현대 추상화에 한 획을 그은 작가라고 합니다.
대망의 마지막 톰블리의 '칠판'이라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뉴욕 경매에서 7053만 달러, 한화로 약 824억원에 낙찰됐습니다.
사이 톰블리(cy twombly)는 미국의 추상표현주의 화가라고 하는데요. 이 사람 그림들은 죄다 이런 식입니다.
칠판에 6개의 원이 연속적으로 그려져 있죠. 칠판에 낙서한 것 같은데 824억원입니다.
이 작품 824억원 여러분이 보시기엔 어떠신가요?
개인적으로 추측하기에 작품성보단 이름값 때문인 거 같은데요. 부러우면 유명 화가가 되라 이런 식인 것 같습니다.
배우 김수미 모자 나팔꽃 F&B 회삿돈 횡령 혐의 고소당한 사건 전말 (1) | 2024.01.23 |
---|---|
유명 유튜버 진자림 탕후루 논란, 우후죽순 들어서는 한국 탕후루 매장 (0) | 2024.01.17 |
충격적인 대한민국 사형수 교도소 식단, 삼계탕 돈까스 충격 (0) | 2023.12.01 |
레전드 남현희 전청조 고환이식 정상 관계 충격 feat. 낸시랭 왕진진 (1) | 2023.10.30 |
나는솔로 17기 출연자 직업 나이 프로필 총정리 옥순 흑염소 목장 (2) | 2023.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