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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AI로 사라질 직업 순위 [한국은행]

부자되는 정보들

by TNI 2023. 11. 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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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멀지 않은 미래에 인간의 직업을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 이번 시간에는 미래에 AI로 사라질 직업 순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한국은행은 AI와 노동시장 변화 보고서를 발표하였는데요.

 

한국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의사와 회계사, 변호사 등 고소득 전문직이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직업별 AI 노출 지수를 근거로 고학력, 고소득 근로자일수록 AI에 더 많이 노출돼 있어 대체 위험이 더욱 크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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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노출 지수란, 현재 AI 기술로 수행할 수 있는 업무가 해당 직업의 업무에 얼마나 집중되어 있는지를 나타낸 수치입니다.

 

AI 노출 지수가 높으면 그만큼 AI가 대체할 수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AI 노출 지수가 높은 직업으로는 화학공학 기술자, 발전장치 조작원, 철도 및 전동차 기관사, 상하수도 처리 장치 조작원, 재활용 처리 장치 조작원, 금속 재료공학 기술자 등이 꼽혔습니다.

 

반대로 AI 노출 지수가 낮은 직업으로는 음식 관련 단순 종사자, 대학교수 및 강사, 상품 대여 종사자, 종교 관련 종사자, 식음료 서비스 종사자, 운송 서비스 종사자 등이 있었습니다.

 

세부 직업을 살펴보면 일반 의사와 한의사, 임상병리사의 AI 노출 지수가 상위 1이내에 들었습니다.

 

이어서 전문 의사(7), 건축가(13%), 회계사(19), 자산운용가(19) 등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어서 판사, 검사, 변호사 등 법률 관련 종사자들도 AI가 대체할 수 있는 직업 상위권에 속하였습니다.

 

반면 기자 등 언론 관련 종사자는 상위 86AI 노출 지수가 낮았습니다.

 

특히 성직자(98)와 대학교수(99), 가수나 경호원(하위 1이내) 등은 최하위권에 속했습니다.

 

이들 직업은 AI가 대체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겁니다.

 

AI가 대체하기 어려운 직업들의 주요 특징은 데이터를 기반하는 것보다는 인간의 감성적 부분이 크게 필요하거나, 인간을 직접 대면하는 업무, 창의적 능력, 혹은 육체적인 업무가 많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AI 노출 지수가 상위 20에 달하는 이른바 AI 대체 가능성이 큰 일자리는 전체 일자리의 12에 해당하는 약 341만개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AI 노출 지수가 상위 25로 확대하면 대체 가능 일자리는 무려 398만개로 늘어납니다.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AI로 대체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대면 서비스업에 상대적으로 많은 여성이 종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AI 활용도가 점점 높아질수록 임금 불평등을 비롯해 민주주의 기능 약화와 같은 예상치도 못한 사회적 문제가 초래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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