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적금 가입 방법 신청 자격 금리 혜택

최고 연 10% 안팎의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청년희망적금이 출시됐습니다.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농협, 기업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은 2022년 2월21일 오전 9시30분부터 청년희망적금 가입 신청을 받았습니다.

 

가입 신청은 대면과 비대면 방식 모두 가능합니다.

 

비대면 가입은 영업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대면 가입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됩니다.

 

운영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점포의 비대면 가입 시간은 각 점포 운영 시간을 따릅니다.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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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가입 시작을 이날 9시로 안내했으나 대면 창구 운영이 시작되는 9시 30분으로 조정했습니다. 비대면 가입 종료 시간도 오후 10시에서 오후 6시로 앞당겼습니다.

 

2월 21~25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가입 신청 요일을 달리하는 5부제 방식으로 가입을 받습니다.

 

21일은 1991, 1996, 2001년생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22일에는 1987, 1992, 1997, 2002년생으로부터, 23일에는 1988, 1993, 1998, 2003년생으로부터 신청을 받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은 만 19~34세 청년의 안정적인 자산관리 지원을 위해 저축장려금을 추가 지원하고 이자 소득에 비과세를 지원하는 상품입니다.

 

매월 50만원 한도로 납입할 수 있으며, 만기는 2년입니다.

 

만기까지 납입하면 시중 이자에 더해 저축장려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금융위원회 제공

 

저축장려금은 1년차 납입액의 2%, 2년차 납입액의 4%만큼 지원됩니다.

 

5대 시중은행이 출시하는 청년희망적금 금리는 5.0~6.0%로, 비과세 혜택까지 고려하면 일반 적금 상품 금리로 환산할 때 최고 10.14~10.49%에 해당합니다.

 

가입 요건에 부합하는지 조회해주는 미리보기 서비스를 신청한 후 가입이 가능하다는 알림을 받은 경우 미리보기를 신청한 은행에서 별도의 가입요건 확인 절차 없이 바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2월 9~18일 운영한 미리보기 서비스에는 5대 시중은행에만 150만건 가량이 몰리기도 했습니다.

 

2022년 청년희망적금 사업예산은 456억원으로, 가입자들이 모두 월 납입 한도액(50만원)으로 가입했다고 가정하면 38만명을 지원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