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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2021년 매출 22조 적자 1조8000억 이마트 매출 돌파

해외 주식

by TNI 2022. 3. 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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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2021년 매출 22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같은 매출 실적은 이마트 매출을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쿠팡은 미국 증시에 상장한 첫해인 2021년 약 22조2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2010년 창사한 이래 최대 매출을 올린 겁니다.

 

쿠팡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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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2021년 기준 이마트 매출(트레이더스, 노브랜드 등 전문점 매출 포함) 16조4500억원과 SSG닷컴 매출(1조4942억원)을 합친 것보다 많습니다.

 

이마트가 2021년 인수한 지마켓글로벌(옛 이베이코리아) 매출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마켓글로벌 2020년 매출이 13000억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2021100% 매출이 늘었다고 가정해도 이를 더한 수치가 쿠팡 매출에 미치지 못합니다.

 

쿠팡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는 월간 활성이용자(MAU)가 2021년 12월 기준으로 같은 해 1월보다 590% 급증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쿠팡은 이 같은 매출 실적에도 2021년 1조8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에는 20216월 발생한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 화재로 인한 일회성 비용 3413억원이 포함됐습니다.

 

쿠팡은 이미 상장 이전 누적 적자가 46700억원이었습니다.

 

2021년 적자까지 포함하면 누적 적자가 6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연간 적자 규모는 2018(11276억원) 정점을 찍고 점차 줄어들었다가 2021년 다시 급증했습니다.

 

이 같은 수익성에 대한 의문이 나오면서 상장 이후 쿠팡 주가는 하락세를 기록 중입니다.

 

pixabay

 

미국 현지 시간으로 2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쿠팡 주가는 전날 대비 0.2% 하락한 주당 27.41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2021311일 공모가 35달러로 상장된 쿠팡 주가는 상장 첫날 시초가가 63.50달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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