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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2년 1분기 매출 77조 영업이익 역대 최고 실적 주가 하락

부자되는 정보들

by TNI 2022. 4. 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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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20221분기 매출 77조원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따른 원자재 가격 인상 등 잇단 악재에도 최고 실적을 거둔 겁니다.

 

삼성전자는 2022년도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77조원, 영업이익 14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21년 1분기(매출 65조3900억원, 영업이익 9조3800억원)보다 매출은 17.76%, 영업이익은 50.32% 증가한 수치입니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0.56%, 영업이익은 1.66% 증가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0213분기 739800억원 매출을 올리며 분기 매출 첫 70조원을 돌파한 이후 4분기 76570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또다시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이러한 실적은 증권가 전망치(매출 752000억원, 영업이익 13조원)보다 높은 겁니다.

 

삼성전자 갤럭시S22

 

갤럭시 S22 등 스마트폰 신제품 판매 호조와 반도체 실적 선방이 실적 호조를 이끌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신제품 갤럭시S22 시리즈는 2022년 2월 전 세계 70개국 사전 예약에서 전작 대비 2배 이상 많은 사전 판매량을 보이며 흥행몰이에 성공했습니다.

 

한국에서도 판매 6주 만에 100만대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2021년 출시된 갤럭시S21(57)에 비해 2주 빠르며, 2019년 출시된 갤럭시S10(47)보다도 4일 빠른 속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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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2

 

반도체 부문 실적도 선방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2022년 초부터 D램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컸으나, 데이터센터 등 수요가 받쳐주면서 D램 가격은 1분기에 한 자릿수 하락(-8%)에 머물렀습니다.

 

2022년 1분기 반도체 부문 매출액은 25조원, 영업이익은 8조원 가량으로 각각 추정됐습니다.

 

과거에는 연말에 각종 할인 행사나 이벤트가 몰리면서 3~4분기 업체 간 치열한 매출 경쟁을 벌이다가 1분기에는 생산량을 줄이는 분위기가 강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데이터 서버나 데이터센터 등이 메모리 시장의 큰 수요처로 떠오르면서 계절적 요인이 예전처럼 뚜렷하게 작용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실적에 대한 전망도 여전히 밝은 편입니다.

 

2분기부터 수요 회복에 따른 메모리 가격 반등이 예상됨에 따라 삼성전자가 2022년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 주가는 이 같은 실적 호조에도 힘을 못 쓰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2022년 4월 6만원대로 하락했고, 이번 실적 발표에도 6만원 초반대로 또다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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