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년 한국 생산연령인구 2670만명 65세 이상 노인 33%

2040년 한국 인구 3명 가운데 1명은 65세 이상 노인일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15~64세 생산연령인구 대비 노인 비율이 20년 사이 3배 가까이 높아지는 겁니다.

 

내국인 생산연령인구는 2020년 3583만명에서 2040년 2676만명까지 감소합니다.

 

생산연령인구가 감소한다는 것은 돈을 벌고 쓰는 사람이 줄어든다는 겁니다.

 

이에 한국 경제 성장률의 급격한 하락과 디플레이션(물가 하락), 집값 폭락 등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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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외국인 등 이주배경인구는 323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주배경인구는 본인 혹은 부모 중 한 명이 출생 시 또는 현재 외국 국적인 사람과 귀화하거나 이민자 2세인 사람, 외국인의 합을 의미합니다.

 

통계청은 최근 <2020~2040년 내·외국인 인구전망>을 발표했습니다.

 

통계청은 한국 총인구(내국인+외국인)가 2020년 5184만명에서 2040년 5019만명으로 165만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심화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인구 감소율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총인구 중 내국인 구성비는 96.7%에서 95.7%로 감소합니다.

 

외국인은 3.3%에서 4.3%로 증가해 심각한 인구 감소 국면을 다소 완화해줍니다.

 

내국인 생산연령인구는 2020년 3583만명 기준으로 10년 동안 362만명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030년 3221만명, 2040년 2676만명으로 줄어듭니다.

 

생산연령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71.5%에서 2040년 55.7%로 떨어집니다.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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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0~14세 유소년인구 비중도 12.4%에서 8.9%로 감소합니다.

 

반대로 내국인 고령인구(65세 이상)는 같은 기간 807만명에서 1698만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합니다.

 

통계청은 고령인구가 3년 뒤인 2025년 1000만명을 넘고, 2035년 15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16.1%에서 2040년에는 35.3%로 높아집니다.

 

통계청

 

2040년에는 3명 가운데 1명은 고령인구가 됩니다.

 

15~64세 생산연령인구 대비 65세 이상 노인의 비율을 의미하는 노년 부양비는 2020년 22.5명에서 2040년 63.4명으로 3배 가까운 수준으로 올라갑니다.

 

생산연령인구 3명이 고령인구 2명을 부양하는 수준입니다.

 

통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