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 프랑스의 의사이자 점성술사였던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의 조상은 원래 유대인이었으나 할아버지 때 가톨릭으로 개종한 상인 집안에서 1503년 태어났습니다.
노스트라다무스는 예언 이야기가 나오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인물로, 나폴레옹과 아돌프 히틀러의 등장 등에 대한 예언을 남긴 것으로 유명한데요.
노스트라다무스는 1555년 942개의 예언이 담긴 예언서를 펴냈습니다.
그의 예언은 여러 방향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 어떤 의미도 지닐 수 있기 때문에 400년 넘게 지금까지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럼 노스트라다무스가 2023년과 관련해 남긴 예언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제까지 남긴 예언 중 적중한 부분은 무엇인지, 또 틀린 예언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노스트라다무스가 남긴 예언 가운데 2023년과 관련된 것들은 크게 5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그가 이 책에서 예언한 2023년의 모습은 우선 악의 세력이 벌이는 큰 전쟁입니다.
노스트라다무스 예언서에는 7개월간의 큰 전쟁, 악으로 인해 사람들이 죽었다는 구절이 있으며, 2023년 큰 전쟁을 예언했습니다.
이는 작년부터 시작된 러시어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일 수도 있고, 중국의 대만 침공이나 남중국해 영유권 갈등으로 인한 미국과 대립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노스트라다무스가 예언한 전쟁에 대해 핵전쟁이 아닌 재래식 전쟁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화성의 빛이 꺼진다입니다.
이 예언에 대해서는 큰 전쟁을 예고하는 또 다른 수수께끼 같은 메시지입니다.
해외 한 매체는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를 언급하면서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이 일론 머스크에게 경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다음으로 밀값이 솟아올라 이웃을 먹어 치우는 식인 풍습이 생긴다입니다.
노스트라다무스는 그의 예언서에서 밀값이 치솟으면서 사람들은 그의 동료를 먹을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이 같은 구절은 경제적 재앙으로 인한 식량 공급망의 붕괴를 의미합니다.
실제로 러시아가 작년부터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전 세계 곡물 가격은 치솟았습니다.
다음으로 메마른 땅은 더 말라붙고, 무지개가 보일 때 큰 홍수가 난다입니다.
노스트라다무스는 40년 동안 무지개는 보이지 않을 것이고, 그 다음 40년 동안 매일 무지개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그는 메마른 땅이 더욱 말라붙을 것이고, 무지개가 보일 때 큰 홍수가 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 구절을 놓고 기후 위기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노스트라다무스는 “머지않아 큰 변화와 끔찍한 공포, 복수를 보게 될 것이다”라고 적었습니다.
아울러 “트럼펫은 큰 불협화음과 함께 흔들린다. 피묻은 입에는 피가 흐르고, 우유와 꿀로 기름을 칠한 얼굴은 땅에 놓여 있을 것이다”라고 무시무시한 글을 적어 놓았는데요.
많은 이들은 이 구절을 놓고 민주주의나 독재 국가 모두에서 계급 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세계 인구 대부분이 더 가난해지는 동안 재벌들은 천문학적인 부를 계속 늘려왔고, 그들에 대한 경멸도 커지고 있다는 겁니다.
한편 노스트라다무스는 나폴레옹과 히틀러의 등장을 예언해 전세계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줬습니다.
노스트라다무스는 인류에 3명의 반기독교적인 인물이 등장한다고 예언했는데요.
먼저 그는 “이탈리아 부근에서 황제가 탄생하지만, 그는 제국에 너무 값비싼 대가를 치르리라”라고 예언했는데요.
노스트라다무스는 이 인물에 대해 “대제국을 작은 땅과 바꾸지만, 작은 땅은 곧 커지고 그 좁은 땅 가운데서 그는 그의 왕관을 내려놓는다”고 했는데요.
실제로 한때 유럽을 호령했던 나폴레옹 황제는 남대서양의 세인트 헬레나라는 작은 섬에 유배되어 권력의 꿈을 놓게 됩니다.
노스트라다무스는 히틀러에 대해선 “라인 강변 오스트리아 산중에서 한 인물이 이름도 없는 가정에서 태어난다”고 예언했습니다.
그는 또 “이 인물은 헝가리와 폴란드를 지켜주겠다고 하지만, 이 인물의 최후는 아무도 알 수 없다”고 적었습니다.
노스트라다무스는 이 인물을 히스터라고 언급했는데, 많은 이들은 이 인물이 히틀러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노스트라다무스는 “1999의 해, 일곱 번째 달에 하늘에서 공포의 대왕이 내려오리라”라는 글을 적어 많은 사람들은 1999년 지구멸망설을 두려워하기도 했는데요.
이 같은 지구멸망설은 보기 좋게 틀리고 말았는데요.
다만 예언의 초판본을 분석한 중세 유럽어 전문가의 견해에 따르면, 이 문구 해석이 애초에 잘못되어 1999라는 숫자와 공포의 대왕이라는 의미가 틀리게 해석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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