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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복권 판매액 6조원 돌파 중산층 남성 구매자 최다

부자되는 정보들

by TNI 2023. 1. 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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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복권 판매액이 6조원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2022년 복권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2022년 복권 판매액은 6조4292억원으로, 전년(5조9753억원)보다 7.6% 증가했습니다.

 

연간 복권 판매액이 6조원을 넘어선 것은 2022년이 처음입니다.

 

복권 판매액은 201742000억원, 201844000억원, 201948000억원으로 점차 늘다가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54000억원으로 뛰었습니다.

 

이후 2021년과 2022년까지 연거푸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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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로는 로또 복권 판매액이 54468억원으로, 전년 대비 6% 늘었습니다.

 

즉석복권 판매액(5679억원)1년 사이 무려 28.6%나 증가했습니다.

 

이외 연금복권(2930억원), 전자복권(1216억원) 등도 일제히 판매액이 늘었습니다.

 

19세 이상 성인 가운데 최근 1년 이내 복권 구매 경험이 있는 사람은 56.5%로 집계됐습니다.

 

이를 전체 성인 인구(4300만명)에 적용하면 2022년 한 해에만 약 2400만명이 복권을 사들인 것으로 추산됩니다.

 

다만 복권 구매율 자체는 전년(62.8%)보다 6.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2022년 복권 구매 경험자를 소득 분위별로 살펴보면 가구 소득 기준 4분위가 3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복권을 산 사람 가운데 절반가량은 상위 40% 구간에 속한 중산층 이상 소득자였던 셈입니다.

 

이외 소득 3분위가 26.5%, 2분위가 17.7%를 각각 차지했으며, 소득 하위 20%1분위는 3.3%에 그쳤습니다.

 

연령별 구매율은 60대 이상이 27.4%로 가장 높았고, 20(12.8%)가 가장 낮았습니다.

 

성별로는 남성(55.2%) 구매자가 여성(44.8%)보다 많았습니다.

 

복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은 1년 전보다 소폭 늘었습니다.

 

조사 결과 응답자 가운데 74%'복권이 있어서 좋다'고 응답했는데, 이는 전년(73.7%)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준입니다.

 

복권이 있어서 좋은 이유로는 '기대나 희망을 가질 수 있어서'라고 답한 경우(40.5%)가 가장 많았습니다.

 

'좋은 일이나 공익사업에 사용되어서'라고 답한 경우도 32.7% 있었습니다.

 

반면 복권이 있어서 좋지 않은 이유로는 '사행성을 조장해서(21.3%)', '당첨 확률이 낮아서(20.2%)' 등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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