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23년 한국 전기차 연비 전비 순위 Top10 아이오닉6 보조금 1위

Car Story

by TNI 2023. 2. 6. 18:08

본문

반응형

기름값이 크게 오르면서 전기차의 인기도 커지고 있는데요.

 

전기차의 연비인 전비 순위에도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럼 이번 시간에는 전기차 전비 순위 Top 10과 전기차 보조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환경부는 최근 새로운 전기차 보조금을 발표했는데요.

 

이번에 마련된 전기차 보조금은 기온에 따라 달라지는 전기차 전비를 고려한 가중전비와 가중거리를 기반으로 책정됐습니다.

 

내연기관 차량으로 비교하면 연비와 1회 주유 시 주행거리인데요.

 

전기차는 추운 겨울철에 주행거리가 급격히 저하됩니다.

 

전기차 충전

 

반응형

 

전기차 운전자 입장에선 가중전비와 가중거리가 진짜 주행거리인 셈인데요.

 

환경부는 보조금을 지급하는 기준으로 전기차별 가중전비와 가중거리 항목을 책정했습니다.

 

전비가 높다는 것은 같은 전기량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크다는 걸 의미합니다.

 

한국에서 팔리는 전기차 가운데 가중전비가 h5를 넘는 전기 승용차는 모두 9개 모델이었습니다.

 

먼저 전기차 중에서 전비가 가장 뛰어난 차 1위로는 현대자동차의 세단형 전기차 <아이오닉 6>가 꼽혔습니다.

 

환경부 계산에 따르면 아이오닉 6h5.7로 가중 전비가 가장 높았습니다.

 

한번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가중거리는 515, 제일 멀리 달렸습니다.

 

현대차 아이오닉 6

 

728x90

 

아이오닉 6에 최대 680만원의 보조금이 적용된 결정적 이유입니다.

 

아이오닉 6는 최근 미국 환경보호청(EPA)으로부터 최대 581의 주행거리 인증을 받기도 했습니다.

 

아이오닉 6는 단순히 더 큰 배터리를 탑재하는 방식이 아니라 공기역학적인 성능과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최적화하는 방식으로 주행거리를 늘렸습니다.

 

아이오닉 6는 전비 효율 측정치에서도 최상위 성적을 거두며 테슬라 <모델 3>를 앞질렀습니다.

 

형제차 <아이오닉 5>도 가중전비 ㎾h당 5.0㎞, 가중거리 452.3㎞에 달해 680만원의 보조금을 다 받게 됐습니다.

 

기아 EV6 역시 가중전비 ㎾h당 5.5㎞, 가중거리 369.5㎞로 680만원의 보조금을 모두 수령합니다.

 

테슬라의 가중전비도 아이오닉 시리즈와 비슷했습니다.

 

모델 3 롱레인지는 가중전비 h5.4, 가중거리 506.0EV6보다 전비는 낮지만, 가중거리가 멀었습니다.

 

 

<모델 Y> 롱레인지도 h5.2로 주행거리라 491.4에 달했습니다.

 

다만 AS 센터 확보 등 사후관리계수가 떨어져 전기차 보조금은 260만원에 불과합니다.

 

전비가 h당 최대 5.0를 넘은 전기차는 제네시스의 <GV60>, 기아의 <니로>, GM <볼트 EUV>, 푸조 <e-208> 정도였습니다.

 

한편 전비가 가장 낮은 차는 ㎾h당 3.6㎞인 폴스타의 <폴스타 2>와 볼보의 <XC40 리차지>였습니다.

 

이들 차의 가중거리는 각각 313.3, 313.5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전기차 보조금도 각각 201만원, 203만원으로 전기차 중 가장 적었습니다.

 

h3.8의 가중전비를 보유한 전기차는 기아의 <EV 6 GT>, BMW<iX3>, 볼보의 <C40 리차지>, 메르세데스벤츠의 <EQB>, 아우디의 <Q4 스포트백 e-트론 40> 등이었습니다.

 

낮은 전비로 인해 이들 차량의 보조금은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