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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5세대 신형 싼타페 모든 것, 연비 가격 차체크기 공간 디자인

Car Story

by TNI 2023. 12. 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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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5세대 신형 싼타페를 살펴보겠습니다.

 

올해 85세대 신형 싼타페가 공개됐는데요.

 

이번 모델은 차체 곳곳의 면을 수직과 수평으로 만든 각진 스타일로 출시됐습니다.

 

차체 크기도 지난 세대들보다 눈에 띄게 커졌는데요.

 

신형 산타페 크기는 전장 4830㎜, 전폭 1900㎜, 전고 1720㎜, 휠베이스 2815㎜로 기존 모델 대비 최소 35㎜ 이상씩 공간이 넓어졌습니다.

 

현대차 5세대 신형 싼타페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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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SUV인데 차제가 점점 커지면서 이제는 거의 대형 SUV 버금가는 크기입니다. 참고로 이번 신형 싼타페 기본 트림에는 18인치 휠이 장착됩니다.

 

신형 싼타페 외관은 사실 호불호가 갈려서 초반 판매량은 부진했는데 11월에는 라이벌 모델인 쏘렌토를 바짝 따라잡았습니다.

 

신형 싼타페는 출시 첫 달인 8월에는 당초 기대와 달리 550대 판매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11월에는 싼타페 신형이 총 8780대 판매됐는데요.

 

참고로 기아차 판매 1위 모델인 쏘렌토는 11월에 9364대가 판매됐습니다.

 

이번 싼타페는 호불호가 크게 엇갈리고 있는데요.

 

차량 전면부 디자인은 그래도 크게 문제되지 않지만, 후면부가 약간 봉고같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현대차 5세대 신형 싼타페 하이브리드 후면부

 

일부 운전자들은 현대차 로고를 형상화한 H 라이트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도 하는데요.

 

하지만 10월에는 싼타페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되면서, 판매량이 7946대로 껑충 뛰었습니다.

 

신형 싼타페 실적 선방은 기존보다 크게 향상된 공간 활용성을 바탕으로 상품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참고로 신형 싼타페의 수하물 용량은 차급 최고 수준인 725 리터라고 합니다.

 

제가 봤을 때 이번 싼타페는 차박과 캠핑족을 겨냥해 디자인한 것 같습니다.

 

각진 루프라인을 만들고, 뒷 문을 여는 실린더 배치를 최대한 안쪽으로 옮겨서 내부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신형 싼타페의 변속 레버가 조금 생소했는데요.

 

기존 다이얼 방식이 아닌, 변속 레버가 운전대 뒤쪽 아래에 배치돼 있어서 이게 처음 운전할 때는 적응이 안 돼 무서울 것 같다고 느껴졌습니다.

 

운전대에 장착된 변속 레버

 

참고로 신형 쏘렌토는 변속 레버가 기존 위치에 다이얼 방식으로 있습니다.

 

변속 레버를 운전대로 옮기면서 대신 기존 변속 레버 위치에는 수납 공간을 늘렸는데요.

 

현대차 최초로 스마트폰 듀얼 무선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 2대를 무선으로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1열 동승석 글로브 박스 상단에 자외선 살균 멀티 트레이를 장착해 자주 사용하는 휴대 물품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신형 싼타페 가격은 기본 트림에서 쏘렌토와 40만원 정도 차이 나는데요.

 

쏘렌토는 3506만원부터 시작하지만, 싼타페는 3546만원부터 시작합니다.

 

기존 세대보다 쏘렌토와 가격 격차가 줄어든 겁니다.

 

원래 기존 세대에서는 싼타페가 동일한 옵션과 트림 기준으로 쏘렌토보다 250만원 정도 비쌌습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4031만원부터 합니다.

 

현대차 5세대 신형 싼타페

 

디젤 차량을 원한다면 신형 싼타페는 불가능하고, 쏘렌토만 가능합니다.

 

신형 싼타페에선 디젤 라인업을 없앤 반면, 쏘렌토는 디젤 모델을 유지했기 때문입니다.

 

쏘렌토는 가솔린과 디젤, 하이브리드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됐습니다.

 

그런데 싼타페는 디젤을 제외한 2.5 터보 가솔린 엔진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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