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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에 맞는 차량 색깔 고르는 법, 운전자들이 선호하는 자동차 색상 순위

Car Story

by TNI 2023. 12. 12.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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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본인의 사주에 따라 어떤 차량의 색상이 좋을지 살펴보겠습니다.

 

그리고 차량 색상에 따른 연비 차이와 사고 발생률, 장단점에 대해서도 정리해보겠습니다.

 

먼저 우리나라 운전자들은 어떤 색상의 차량을 선호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 운전자들은 무채색 차량을 선호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2022년 분석 자료를 보면 실제로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차량 색상은 무채색이었습니다.

 

이 자료는 전 세계 1위 자동차 도료 업체 엑솔타에서 발간하는 리포트인데요.

 

이 자료를 보면 사실 한국인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운전자들이 무채색 차량을 선호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엑솔타 2022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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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흰색과 회색, 검정색 차량이 모든 차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특히 무채색 차량 비중이 70%가 넘습니다.

 

이 자료를 보면 신기한 게 결국 색상별 선호도 순서도 전 세계적으로 비슷하다는 겁니다.

 

한중일 운전자를 비교해보면, 우리나라는 회색 차량이 2위를 기록할만큼, 의외로 많이 선호하네요.

 

일본 운전자 같은 경우 실버 색상의 차량이 10%3위를 차지할 정도로, 실버 색상 차량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중국 운전자들 같은 경우에는 흰색 차량만 40%가 넘을 정도로 흰색 차량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중국 사람들이 흰색 차량을 선호하는 이유가 있나요?

 

중국인들은 빨간색을 좋아해서 차량 색상도 빨간색을 선호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빨간색 차량은 비중이 적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가 없는 차량 색상은 브라운과 주황, 노란색 계열이네요.

 

그 다음으로 차량 색상별로 교통사고 발생 확률이 다르다는 거 아시나요?

 

자료에 따르면 파란색 차량의 교통사고 발생률이 전체의 25%로 가장 높게 나옵니다.

 

반대로 노란색 차량은 사고율이 가장 낮은데, 이는 스쿨버스나 유치원 차량이 노란색인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그럼 왜 차량 색상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율 차이가 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인간의 시각이 완벽하지 않다는 건 누구나 아실 겁니다.

 

인간의 시각은 자주 착각을 일으키는데요.

 

색깔은 보통 진출색과 후퇴색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진출색이란 다른 색과 같이 있으면 앞에 있는 것처럼 보이고, 후퇴색은 반대로 뒤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색깔입니다.

 

진출색의 대표 색상으로는 흰색, 빨간색, 노란색이 있고, 후퇴색으로는 파랑, 녹색, 회색이 있습니다.

 

파란색 차량은 후퇴색으로 실제 크기보다 작게 보이는 착시 효과를 나타내게 됩니다.

 

그래서 실제로 도로에서 파란색 차량을 실제 크기보다 작게 인식해서 멀리 있다고 착각하는 겁니다.

 

그럼 앞선 차량과의 거리가 짧아지게 돼서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럼 본인 사주에 맞는 자동차 색상은 어떻게 될까요?

 

이 영상을 시청하고 계시는 분들마다 사주가 달라서 차량 색상을 콕 집어서 말해드리긴 어렵지만, 철학관이나 무당집에서 본인 사주에 어떤 오행이 좋은지 들어본 적이 있을 겁니다.

 

아마 사주명리학을 공부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본인의 사주팔자마다 용신이라고 불리는, 좋게 작용하는 오행이 있습니다.

 

먼저 사주를 보러 갔는데, 본인 사주에 목의 기운, 즉 나무의 기운이 좋다고 하는 분은 녹색 계열의 차량이 좋습니다.

 

사주 오행에서 목의 색상은 초록색입니다.

 

다음으로 본인 사주가 너무 차갑거나 습해서 불의 기운이 좋다고 한다면 차량의 색상은 빨간색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주 오행에서 화의 색상은 빨간색입니다.

 

 

그 다음으로 사주에 토의 기운, 즉 흙의 기운이 좋다고 하는 분은 브라운 계열의 차량을 추천합니다.

 

사주 오행에서 토의 색상은 황토색입니다.

 

여기까지는 상식적으로 쉽죠.

 

그 다음부터가 조금 헷갈릴 수 있습니다.

 

본인 사주에 금의 기운이 좋다고 하는 분은 흰색 차량이 좋습니다.

 

왠지 느낌에 금의 기운이라고 하면 금색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사주 오행에서 금의 기운은 금색이 아니라 흰색입니다.

 

마지막으로 본인 사주에 수의 기운, 즉 물의 기운이 좋다는 분들은 검정색 차량을 추천합니다.

 

이것도 느낌상 수의 기운이라고 하면 왠지 파란색 계열 같은데, 사주 오행상 수의 기운은 검정색입니다.

 

그렇다면 사주에 어떤 기운이 좋다고 해서 차량 색깔을 그걸로 맞추면 좋나?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이걸 과학적으로 입증하긴 불가능하지만, 심리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플라시보 효과라는 게 있습니다.

 

사람 심리가, 가짜 약을 환자들에게 눈이 맑아지는 약이라고 주면, 그 약이 가짜 약인데도 그걸 먹은 사람들이 실제로 눈이 맑아졌다고 느낀다고 합니다.

 

이것처럼 본인 사주에 맞는 기운을 차량 색깔로 맞춰서 뭔가 작은 위안을 얻는다든지, 아니면 자신감을 조금이라도 얻는다면 긍정적 효과로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차량 색상별 장단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가장 인기가 많은 흰색 차량입니다.

 

앞서 살펴봤듯이 흰색 차량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가장 좋아서 중고차 시장에서도 감가가 덜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차량 색깔에 따라서 연비 차이가 나는데, 흰색 차량은 여름철 강한 햇빛을 반사시켜주기 때문에 어두운 색상의 차량보다 연비가 5% 정도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흰색은 실제보다 커 보이는 착시 효과를 일으키기 때문에, 동급 차량이라도 흰색 차량의 공간과 크기가 좀 더 커 보인다고 합니다.

 

다만 차량을 구매할 때 같은 모델이라도 흰색 차량이 몇 십만원 더 비싼 경우가 많고, 비나 눈을 맞았을 때 먼지나 얼룩이 생기면 눈에 잘 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회색 차량은 차량에 묻은 얼룩이나 먼지가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검은색 차량입니다.

 

검은색 차량은 일단 무게감이 있고 중후한 멋이 있어서 마니아층이 확고합니다.

 

고급 세단의 경우 검은색 차량이 더 고급스러워 보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단점은 차량을 운행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생활 기스나 스크레치가 나는데, 검은색 차량의 경우 이게 상대적으로 눈에 더 잘 띕니다.

 

그리고 이 기스나 스크레치를 그때 그때 관리해주지 않으면, 관리 안 한 티가 너무 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빨간색이나 파란색 차량은 트렌디하고 특정 운전자만의 취향을 자극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색상이 쉽게 질릴 위험이 있고 중고차 시장에서는 감가가 심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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