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벤츠 BMW 수입차 판매량 순위 연말 할인행사 총정리

2023년 수입차 판매량 순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 달도 채 안 남은 12월 연간 판매량을 끌어올리려는 수입차 회사들은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들어갔습니다.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놓고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는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그럼 2023년 수입차 판매량 순위와 연말 할인 행사를 정리해보겠습니다.

 

벤츠와 BMW 간의 2023년 시장점유율 차이는 1%p도 나지 않고 있습니다.

 

만약 BMW가 이긴다면 8년 만에 수입차 1위 자리를 되찾게 되는 것이고, 벤츠가 이기면 8년째 1위 자리를 지키는 셈입니다.

 

참고로 벤츠는 2015년 이후 7년간 한국 시장에서 판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BMW는 2023년 들어 11월까지 한국 시장에서 6만9546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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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메르세데스-벤츠가 6만8156대를 판매하면서 BMW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BMW와 벤츠의 한국 시장점유율은 각각 28.52%와 27.9%로 1%p도 차이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벤츠와 BMW는 12월 마지막 한 달 대규모 할인 행사로 고객 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BMW는 출고가 4730만~6260만원 짜리 2024년식 1시리즈를 1080만~1230만원 할인하고 있습니다.

 

4960만~6430만원 짜리 BMW 2시리즈 그란쿠페는 950만~1230만원 할인하고 있습니다.

 

5700만~8290만원 짜리 BMW 3시리즈는 930만~1200만원, 최근 출시한 BMW 5시리즈는 가격대가 6880만~8870만원인데, 50만~750만원 할인하고 있습니다.

 

BMW의 전기차 모델 역시 1000만원 이상 할인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벤츠 역시 6880만~7600만원대의 C클래스를 410만~480만원 할인하고 있습니다.

 

2024년 1월 신형이 출시되는 E클래스는 가격이 7050만~1억2980만원인데, 재고 소진을 위해 대폭 할인하고 있습니다.

 

벤츠 E클래스 트림에 따라 500만~2747만원을 할인하고 있습니다.

 

1억1400만~1억6060만원의 벤츠 GLE는 500만~560만원 할인하고 있습니다.

 

벤츠 전기차 모델은 1200만원 이상 할인하고 있습니다.

 

 

독일차 3사 가운데 하나인 아우디는 6872만~9963만원인 세단 A6를 1200만원 이상 할인하고 있습니다.

 

아우디는 2023년 들어 11월까지 누적 1만6649대를 판매해 수입차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독일차 폭스바겐은 5767만~6258만원인 세단 아테온을 1100만원 이상 할인하고 있습니다.

 

지프는 7690만~8470만원인 그랜드체로키를 1600만원 정도 할인하고 있습니다.

 

7790만원인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1000만원 할인합니다.

 

단종을 앞둔 지프 레니게이드는 4550만원대인데, 650만원 할인하고 있습니다.

 

푸조는 3700만~4000만원인 2008을 1000만원 할인합니다.

 

푸조 전기차 e-2008는 5000만원 초중반대인데, 1830만원 이상 할인하고 있습니다.

 

한편 2023년 한국 시장에서 수입차 판매 4위는 테슬라로 1만5439대가 팔렸고, 5위인 볼보로 1만5411대가 판매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