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최고가 아파트 더펜트하우스청담 나인원한남 공시가격 1위

2023년 한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더펜트하우스 청담>입니다.

 

더펜트하우스 청담의 공시가격은 3년 연속 전국에서 제일 비쌌습니다.

 

더펜트하우스 청담은 2020년 준공된 고급 아파트로, 지하 6층부터 지상 20층까지 총 29가구로 구성됐습니다.

 

더펜트하우스 청담은 호텔 엘루이 부지에 들어서 한강 조망권을 갖춘 최고급 아파트입니다.

 

서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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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건과 고소영 부부가 거주하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발표했는데요.

 

더펜트하우스 청담의 2023년 공시가격은 162억400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습니다.

 

더펜트하우스 청담의 2022년 공시가격은 168억9000만원이었는데, 1년 사이 6억5000만원 하락했습니다.

 

더펜트하우스 청담은 2021년 처음 163억2000만원으로 공시가격이 산정되면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다음 2위부터 4위까지는 용산구 주택들이 나란히 차지했습니다.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이 공시가격 97억400만원으로 2위, 한남더힐이 88억3700만원으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나인원한남 공시가격은 2022년보다 5억6400만원 올랐습니다.

 

나인원한남에는 빅뱅 지드래곤과 가수 장윤정, 배우 송중기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한남더힐 역시 2022년 공시가격보다 3억6200만원 올랐습니다.

 

4위 한남동 파르크한남은 2023년 공시가격이 82억900만원으로 3억1800만원 하락했습니다.

 

5위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아크로서울포레스트로, 공시가격은 81억9300만원이었습니다.

 

2006년부터 2020년까지 1위 자리를 차지했던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5차는 77억1100만원으로 6위로 밀렸습니다.

 

부산 해운대의 엘시티는 공시가격 68억2700만원으로 7위를 기록했습니다.

 

엘시티는 비수도권 아파트 가운데 유일하게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상위 10위 아파트 중 강남구 아파트가 4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용산구 3개, 서초구와 성동구와 부산 해운대구 각각 1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