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대한민국 고위 공직자들의 재산 현황이 공개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022년 말 기준으로 76억9725만9000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매년 고위 공직자들의 재산 신고사항을 관보에 게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재산 가운데 부인인 김건희 여사 명의가 약 71억6000만원으로 대부분이었습니다.
예금으로는 약 55억8000만원을 신고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명의가 5억3739만3000원, 김건희 여사 명의가 50억4575만4000원이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사저인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는 김건희 여사 명의로 되어있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아크로비스타 사저 외에도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의 임야와 창고, 대지, 도로 등 3억1411만원 상당의 토지를 단독 명의로 보유했습니다.
비서관급 이상 대통령실 참모 50명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이원모 인사비서관이었습니다.
이원모 비서관의 신고 재산은 총 443억9000만원으로, 부인 소유 주식(328억원)이 재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대형 한방병원 관련 재단 이사장의 자녀인 이원모 비서관 부인은 비상장주인 그린명품제약 주식 2만주, 자생바이오 주식 4만주, 제이에스디원 주식 2만주를 신고했습니다.
이원모 비서관은 본인 명의 용산구 아파트 분양권과 부인이 소유한 노원구 상계동 상가건물, 부부가 보유한 49억원 상당의 예금도 적어냈습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264억9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대통령실 참모 가운데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법무부와 검찰 고위 간부들은 평균 25억원에 달하는 재산을 보유했습니다.
법무부와 검찰에서 재산공개 대상자 50명의 평균 재산은 24억90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43억9000만원을 신고했습니다.
한동훈 장관의 배우자 공동명의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풍아파트, 본인 명의로 경기도 부천시 상가와 서초구 오피스텔을 신고했습니다.
경찰에서는 치안감 이상 경찰 고위직이 평균 17억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치안감 이상 경찰 고위직 36명의 평균 재산은 17억7387만원이었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본인 명의로 된 서울 관악구 봉천동 아파트 전세권과 예금 등 11억934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전국 광역단체장 중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산이 약 64억원으로,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오세훈 시장의 재산은 가족 소유 재산을 포함해 64억3928만원으로 2021년 말보다 5억3701만원 늘었습니다.
예금은 오세훈 시장과 배우자를 합쳐서 30억7284만원이었습니다.
서울 지역 구청장 가운데는 기업인 출신의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532억5556만원을 신고하며 전체 공직자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조성명 구청장은 본인 명의의 아파트 외에 오피스텔 39채와 근린생활시설 21채, 의료시설 7채, 숙박시설 8채, 배우자 명의의 숙박시설과 복합건물 10채 등을 신고했습니다.
반면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5억1580만원을 신고해 서울 구청장 중 재산이 가장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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