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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틴 영양제 효능 효과 주의점

건강 스토리

by TNI 2021. 12. 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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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틴은 비타민B의 복합체 중 하나인 비타민B7로, 피부와 모발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성분입니다. 

 

하버드 대학 연구팀 조사에 따르면 비오틴은 모발의 강도를 높이고 모발 조직을 생성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영양성분임이 밝혀졌습니다. 

 

비오틴의 섭취가 모발 및 두피의 건강과 관련하여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는데, 탄력을 잃어 힘이 없어진 모발을 건강하게 회복시키는 것이 비오틴의 주된 효능입니다. 

 

pixabay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비오틴 효과로 우리 몸의 3대 구성요소인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의 대사와 인체 에너지 생성에 필수적임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피부와 모발을 형성하는 단백질인 '케라틴'의 구성에 도움이 되는 성분입니다.

 

비오틴이 부족하면 머리카락이 빠지기도 하고, 손톱이 갈라지거나, 피부에 심한 각질이 생기는 등 문제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잦은 염색이나 펌 등으로 머릿결이 좋지 않거나, 네일아트로 인해 손톱이 상해있는 경우 빠르게 회복되지 않는 경우도 이에 해당합니다.

 

비오틴은 동물의 간, 달걀, 콩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오틴은 과량 섭취해도 중독 증세가 쉽게 나타나지 않아 안전한 비타민으로 꼽힙니다. 다만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의 특성상 필요한 만큼 흡수되고 체외로 배출되며, 열이나 산성에 파괴되기 쉽습니다.

 

비오틴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머리카락이 쉽게 탈락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2012년 국제 의학 학술지인 피부미용 학회지에 따르면 90일간 비오틴 함유 보충제를 복용한 사람들의 경우 두피 상태가 개선되고 모발 두께가 증가했으며 모발 조직력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순히 비오틴 부족 상태를 막기 위해서는 하루 권장되는 섭취량은 30마이크로그램에서 35 마이크로그램으로 많지 않은데, 탈모 관리를 위해서는 500 마이크로그램 이상이라는 많은 양이 권장됩니다. 따라서 일상적인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영양제를 통해 집중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80% 이상이 체내에 비오틴이 부족하다는 보건복지부 조사도 있습니다.

 

문제는 외관으로 드러나지만, 그 근본적인 원인은 내부에 있기 때문에 탈모나 피부염을 막기 위해서는 충분한 비오틴 보충제 섭취를 권합니다. 꾸준히 섭취한다면 풍성한 모발과 매끈한 머릿결, 튼튼한 손톱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비오틴 영양제나 보충제를 고를 때 주의점으로는 건강기능식품인지, 인체 적용 시험 결과가 있는지 확인하도록 해야 합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 인정을 받았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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