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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상반기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 vs 야놀자 매출 실적 비교

국내 주식

by TNI 2023. 9. 1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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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상반기 한국의 대표적인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와 야놀자의 실적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여기어때는 성장성과 수익성 측면에서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지만, 야놀자는 2분기에만 100억원 이상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여기어때2023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80% 증가한 18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어때의 2023년 상반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7% 늘어난 157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여기어때의 상반기 거래액은 작년보다 20% 증가했습니다.

 

여기어때는 2019년 이후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여행을 포함한 신규 매출이 5.1배 증가했습니다.

 

여기어때는 단거리와 중거리 여행지에 집중한 아웃바운드(내국인 해외여행) 진출 전략이 주효했습니다.

 

여기어때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한국 여행객들이 몰린 여행지는 일본과 베트남, 필리핀, 태국 순이었습니다.

 

일본 여행5~6월 거래액만 사업 초기인 2022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930배 수준으로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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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부문 거래액도 13% 성장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트렌드에 맞는 상품 개발과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으로 꾸준한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반면 야놀자의 상황은 조금 다릅니다.

 

야놀자의 2023년 상반기 매출액은 322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3% 늘었습니다.

 

다만 야놀자의 상반기 수익성 측면에선 284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면서 내리막을 타고 있습니다.

 

20232분기만 보면 야놀자의 영업손실은 16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다르게 적자 전환했습니다.

 

다만 다행히도 야놀자의 2분기 매출은 168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 늘었습니다.

 

야놀자 플랫폼 부문 매출은 작년 대비 3% 성장한 876억원, 야놀자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20% 성장한 30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인터파크트리플 매출은 579억원으로, 작년보다 70% 증가했습니다.

 

야놀자의 20232분기 거래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1% 증가한 14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0232분기 야놀자 플랫폼의 해외숙소 거래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900% 이상 늘었습니다.

 

2분기 야놀자클라우드 거래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6% 늘어난 906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채널링 사업이 성장하고 글로벌 사업이 확대된 덕분입니다.

 

인터파크트리플 거래액은 해외여행과 항공 거래가 증가하며 135% 늘어난 873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에는 영업손실을 봤지만, 3분기부터는 글로벌 사업과 해외여행 서비스 성장과 함께 성수기 실적이 반영되어 전체적인 매출과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야놀자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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