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 테마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정치 테마주는 정치인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이 낮은 경우가 대부분이고, 기업 실적이나 기업 가치와는 상관없이 한 인물의 이슈에 의해 급등락한다는 점에서 투자자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4년 4월 치러지는 총선을 앞두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 테마주가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테마주로 분류되는 종목으로는 토비스와 오파스넷, 태양금속, 나우IB, 노을 등이 있습니다.
토비스는 최근 한 달 사이 80% 이상 급등했습니다.
같은 기간 오파스넷과 태양금속, 나우IB 등 종목도 한동훈 법무부 장관 테마주로 엮여 크게 상승했습니다.
정치인과 같은 성씨이거나 같은 고향이거나 회사 임원이 같은 동문이면 테마주로 지목됩니다.
토비스는 안영수 감사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27기를 수료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 테마주로 지목되었습니다.
오파스넷은 신동훈 사외이사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사법시험 동기라는 점에서 관련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태양금속은 회장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같은 청주 한씨이라는 점으로 테마주로 지목되었습니다.
노을은 사외이사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서울대 법대 동문으로 알려지면서 테마주로 엮였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테마주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는 이유는 한동훈 장관이 내년 총선에 등판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는 주장이 그 근거입니다.
일부에선 차기 대선 주자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꼽기도 합니다.
윤석열 정부의 대표 법무 현안들을 처리하면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인기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1973년생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서울 신동초등학교와 경원중학교, 현대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 법대에 진학했습니다.
이후 제37회 사법시험 합격에 합격하고 공군에서 군법무관을 지낸 뒤 검찰청에서 검사로 임용되었습니다.
그는 검찰 내에서 대표적인 특수통으로 꼽혔으며,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농단 특별검사팀 수사팀장으로 있을 당시 함께 근무하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구속하기도 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 재직 시절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리 수사를 진두지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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