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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인 사망원인 1위 암 2위 심장질환 3위 코로나 [통계청]

건강 스토리

by TNI 2023. 9. 2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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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사망원인 1위

 

통계청이 2022년 한국인 사망원인 통계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2022년 한국인 사망원인 1위는 암이었습니다.

 

한국인의 자살 사망률은 2021년보다 감소했지만, 아직까지 자살은 10대에서 30대 젊은 층의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인구 고령화 때문에 고혈압과 치매와 같은 노인성 질병으로 사망하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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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인의 인구 10만명당 암 사망자는 162.7명으로, 전체 사망원인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심장질환 사망률은 65.8명으로 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코로나1961.0, 폐렴이 52.1명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코로나19와 관련 있는 호흡기계 질환 사망자가 급증한 것이 특징적입니다.

 

2021년 사망원인 12위였던 코로나192022년 무려 3위에 오르면서 처음으로 10대 사인에 포함됐습니다.

 

다음으로 뇌혈관 질환이 49.6, 자살이 25.2, 알츠하이머병이 22.7, 당뇨병이 21.8, 고혈압성 질환이 15.1, 간 질환이 14.7명으로 10대 주요 사망원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고혈압성 질환 사망률은 전년보다 2.9명 증가하면서 순위가 10위에서 9위로 상승했습니다.

 

10년간 사망률을 비교하면 알츠하이머병, 폐렴, 고혈압성 질환이 각각 241.2%, 154.4%, 44.7% 급증했습니다.

 

성별로 보면 남녀 모두 암 사망률이 가장 높았고, 남자 암 사망률이 여성의 1.6배였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은 남자 사망원인 10위를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남자의 10대 사인에 포함됐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전년과 마찬가지로 10대에서 30대 사망률은 자살이, 40대 이후는 암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폐암 사망률 최고

 

2022한국인의 암 사망률(162.7)은 전년보다 1.6(1.0%) 증가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폐암이 36.3명으로 사망률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간암(19.9명), 대장암(17.9명), 췌장암(14.3명), 위암(13.9명) 순이었습니다.

 

특히 2022년 췌장암 사망률은 전년보다 5.8% 상승하면서 위암 사망률을 처음으로 추월했습니다.

 

남자는 폐암(53.7), 간암(29.1), 대장암(20.6) 순으로 사망률이 높았습니다.

 

여자도 폐암(18.9)이 가장 많았고, 대장암(15.2), 췌장암(13.7)이 뒤를 이었습니다.

 

연령대별 암 사망률을 보면 30대는 위암(1.5), 40대는 유방암(5.4), 50대는 간암(16.9), 60대는 폐암(55.4)이 가장 높았습니다.

 

 

한국 자살률 다소 감소

 

2022년 한국의 자살 사망자는 1만2906명으로 다행스럽게 전년보다는 446명(3.3%) 감소했습니다.

 

하루 평균 자살 사망자 수는 35.4명이었습니다.

 

자살 사망률은 전년보다 0.8(3.2%) 줄어든 25.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살률은 40(2.5%), 10(0.6%)에서 증가했습니다.

 

반면 70(-9.6%), 20(-9.2%), 30(-7.2%) 등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감소했습니다.

 

남자 자살률(35.3)이 여자(15.1)2.3배였습니다.

 

자살은 타살이나 교통사고 등 외인에 의한 사망 가운데 가장 사망률이 높았습니다.

 

한국의 자살률은 감소했지만 OECD 회원 38개국 가운데 여전히 가장 높습니다.

 

한국의 OECD 표준인구 10만명당 자살 사망자 수는 22.6명으로, 회원국 중 유일하게 20명을 웃돌았습니다.

 

한국은 인구 고령화가 심각해 치매로 사망하는 사람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2022년 한국에서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치매로 사망한 사람은 14136명으로 전년보다 36.6%나 늘었습니다.

 

치매 사망률은 여자(38.0)가 남자(17.1)보다 2.2배 높았습니다.

 

임신이나 분만과 관련된 모성 사망자 수는 8.7% 감소했습니다.

 

알코올성 간질환 등 술 관련 사망률은 9.8명으로 전년보다 2.3% 증가했습니다.

 

술 관련 사망률은 남자(16.7)가 여자(3.0)보다 5.7배 높았습니다.

 

타살이나 교통사고 사망률은 전년보다 각각 10.0%, 4.1% 감소했습니다.

 

반대로 화재 사고(9.2%), 중독 사고(4.7%), 익사 사고(2.5%) 등은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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