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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노선 연장 정부 계획안 분석

부동산

by TNI 2024. 1. 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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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노선 정부 로드맵이 발표되었습니다.

 

정부는 20241'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는데요.

 

그럼 이번 시간에는 정부의 GTX 계획안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GTX 로드맵의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GTX A노선, B노선, C노선의 연장이 추진된다는 점입니다.

 

GTX A노선은 동탄에서 평택까지, B노선은 경춘선을 활용해 마석에서 춘천까지, C노선은 덕정에서 동두천, 수원에서 아산까지 연장됩니다.

 

GTX 정부 로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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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GTX로 수도권 출퇴근이 30분 이내에 가능하게 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지방에는 광역급행철도 x-TX를 도입해 메가시티 1시간 생활권을 조성한다고 합니다.

 

GTX 노선이 구축될 경우 하루 평균 183만명이 이용하고, 경제적 효과는 135조원, 고용 창출효과는 약 50만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다만 일각에선 이번 GTX 로드맵이 현재도 심각한 수도권 집중화 문제를 더욱 가속시킬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민간 재원을 포함한 134조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GTX A노선의 수서~동탄 구간을 예정대로 2024년 3월에,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을 2024년 안에 개통하기로 했습니다.

 

2028년에는 GTX A노선 모든 구간이 완전 개통됩니다.

 

이 경우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까지 걸리는 시간이 기존 54~70분에서 20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24년 착공하는 GTX B노선(인천대 입구~마석)2030, C노선(덕정~수원)2028년 각각 개통될 예정입니다.

 

인천에서 서울역까지는 80분대에서 30분으로, 덕정에서 삼성역까지는 75분에서 29분으로 각각 단축되어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가 기대됩니다.

 

GTX A노선과 B노선, C노선의 연장도 추진됩니다.

 

정부는 GTX를 통해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넘어 충청권과 강원권 1시간 연결이라는 광역경제 생활권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A노선의 경우 동탄에서 평택까지, B노선의 경우 경춘선을 활용해 마석에서 춘천까지, C노선의 경우 덕정에서 동두천, 수원에서 아산까지 추가로 잇는다고 합니다.

 

GTX A 모습

 

GTX A노선은 남쪽으로 평택 지제역까지 20.9의 연장이 추진됩니다.

 

삼성전자 캠퍼스 인근인 경기도 평택 지제역 역세권은 K반도체 배후도시로 조성되는 곳입니다.

 

GTX B노선은 용산~상봉 구간을 20243월 먼저 착공하고, 나머지 민자 구간을 20246월 착공해 2030년 개통을 목표로 건설합니다.

 

GTX C노선은 남쪽으로 충남 천안을 지나 아산까지 59.9, 북쪽으로는 동두천까지 9.6를 늘립니다.

 

여기에 추가로 GTX D노선과 E노선, F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새롭게 반영해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구간별 개통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1단계 노선은 윤석열 정부 임기 내 예비타당성 조사 동시 통과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GTX D노선은 가로로 누운 Y자 형태 2개가 붙은 모양입니다.

 

인천공항과 김포 장기에서 각각 시작된 노선이 분기점인 부천 대장에서 만나 삼성까지 이어지고, 다시 이곳에서 잠실, 강동, 교산을 지나는 팔당 종점과 모란, 이천을 지나는 원주 종점으로 나뉩니다.

 

교산~팔당 구간만 2단계에 속하고, 나머지 구간은 1단계로 추진합니다.

 

GTX E노선은 인천공항부터 대장을 거쳐 연신내와 광운대를 지나 덕소까지 동서로 뻗은 노선으로, 전체 구간이 1단계로 추진됩니다.

 

GTX F노선은 의정부와 고양 대곡, 김포공항, 부천종합운동장, 수원, 교산, 왕숙2 등을 지나며 수도권을 크게 순환하는 노선입니다.

 

이 가운데 교산~왕숙2 구간만 1단계로 건설하고, 나머지는 사업성 검토를 거쳐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편 수도권과 지방 간의 교통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방 대도시권에는 GTX와 같은 수준의 x-TX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대전~세종~충북 권역에서는 가칭 CTX로 불리는 광역급행철도 선도 사업이 추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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