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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미국 긴축 금리 인상 코스피 코스닥 비트코인 하락세

국내 주식

by TNI 2022. 4. 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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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과 미국의 강도 높은 긴축 예고로 한국의 주식시장과 비트코인 시장이 연일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5월부터 이른바 빅스텝으로 기준금리를 큰 폭으로 올린다면 한국 증시는 다시 한번 충격을 받을 전망입니다.

 

특히 미국이 급격하게 금리를 올리면 한국과 금리 역전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한국으로선 영끌족과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들로 막대한 가계대출을 껴안고 있는 상황이라 경제 상황이 탄탄한 미국처럼 금리를 마음껏 올리기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만약 미국과 한국의 금리 역전 현상이 발생하면 단기는 괜찮지만, 중장기적으로 막대한 외화 투자자금이 빠져나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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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강력한 긴축 예고로 유동성이 악화되면서 주가는 물론 비트코인 시장까지 위축되고 있습니다.

 

427일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25포인트(1.10%) 내린 2,639.0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87억원, 2400억원을 순매도해 주가를 끌어내렸습니다.

 

반대로 개인은 9069억원을 순매수하였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98포인트(1.64%) 하락한 896.18로 마감해 하루 만에 900선을 다시 내줬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기관이 1821억원을, 외국인이 122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반면 개인은 1946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뉴욕증시 역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강도 긴축과 경기둔화 우려에 나스닥 지수가 3.95% 급락했습니다.

 

2021년 하반기 7000만원 후반대를 기록했던 비트코인 가격도 4900만원대까지 하락했습니다.

 

/달러 환율은 급등해 21개월 만에 처음으로 1,260원 선을 넘어섰습니다.

 

전문가들은 경기 둔화 우려가 확산하면서 증시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코스피 지수가 2022년 하반기 2400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물가는 오르는데, 시장 경기가 침체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도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시점에서 주식 매수에 가담하기보다 보수적 전략을 짜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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