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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역대 최고 매출 77조원 영업이익 14조원

국내 주식

by TNI 2022. 4. 2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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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022년 1분기 77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보통 1분기는 전자업계에서 계절적 비수기로 여겨집니다.

 

그럼에도 반도체 선방, 스마트폰 판매 호조, 디스플레이 호실적 등 모든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해냈습니다.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원자재 가격 급등,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 등 여러 대외 악재를 뚫고 호실적을 거뒀습니다.

 

삼성전자는 2022년 1분기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으로 매출 77조7800억원, 영업이익 14조12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21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8.95% 늘었고, 영업이익은 50.5% 증가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0213분기(739800억원) 매출 70조원을 처음 돌파했습니다.

 

이후 20214분기(765700억원)에 이어 20221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 매출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이는 반도체 실적 선방과 스마트폰 신제품 판매 호조 덕분입니다.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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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로 보면 반도체 부문은 1분기 매출 26조8700억원, 영업이익 8조45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1분기 매출은 역대 분기 최대치입니다.

 

디스플레이는 1분기 매출 7조9700억원, 영업이익 1조9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중소형 패널은 스마트폰 주요 고객사 판매 호조와 게이밍 등 신규 응용처 판매 확대로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모바일과 가전 부문은 매출 48조700억원, 영업이익 4조5600억원의 실적을 올렸습니다.

 

이 가운데 모바일을 담당하는 MX(IM) 부문은 382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습니다.

 

신제품 <갤럭시 S22 울트라>를 중심으로 플래그십 모델이 판매 호조를 보였습니다.

 

생활가전은 비스포크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판매가 성장하며 분기 최대인 15조47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1분기 실적 호조에는 원화 약세에 따른 환율 영향도 작용했습니다.

 

1분기 시설 투자는 79000억원이었으며 사업별로는 반도체 67000억원, 디스플레이 7000억원 수준입니다.

 

한편 삼성전자의 이 같은 실적 호조에도 주가는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2021년 하반기 8만원대에서 꾸준히 하락해 6만원 중반대까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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