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배달앱 식음료 어플 소비 시간 인기 순위 Top 10

데이터 분석 플랫폼 data.ai는 전 세계 식음료 앱 시장의 트렌드와 변화를 분석한 보고서 <2022년 식음료 모바일 앱 시장 현황>을 발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3월 기준 전 세계 소비자는 지난 1년간 식음료 앱에 55억 시간을 소비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무려 65% 성장한 수치입니다.

 

인도네시아(380%), 필리핀(180%), 베트남(150%) 등 동남아시아 지역 내 식음료 앱 사용 시간이 전년 대비 급증하며 전 세계 65%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 2022년 3월 기준 지난 1년간 약 1.7억 시간을 식음료 앱에 소비하며 전 세계에서 10번째로 가장 많은 시간을 식음료 앱에 소비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전년(1.2억 시간) 대비 40% 성장한 수치로, 65%의 전 세계 사용 시간 성장세보다는 낮은 성장세입니다.

 

반대로, 다운로드 수는 비교적 둔화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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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기준 지난 1년간 전 세계 식음료 앱 다운로드 수는 약 17억건에 달했으며, 분기별로는 지난해 1분기(3.9억건)부터 완만한 성장세를 그려오던 다운로드 수가 4분기(4.4억건)에 정점을 찍은 후, 올해 1분기 4.2억건을 기록함에 따라 소폭 하락했습니다.

 

미국, 중국, 캐나다, 프랑스, 일본은 올해 1분기 마이너스 YoY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7%의 YoY 성장을 일구어낸 주요 요인은 사용 시간 부문과 같이 동남아시아 및 인도였습니다.

 

한편, 한국 내 식음료 앱 다운로드 수는 전 세계 추이와 다르게 2021년 1분기부터 하락세를 그린 바 있습니다.

 

올해 1분기 다운로드 수는 1180만건으로, 작년 같은 분기(1330만건) 대비 11.3%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한국 내 식음료 앱 세션 수는 2021년 1분기(12.8억 세션)부터 선명한 성장세를 보이며 4분기(15.9억 세션)에 정점에 이른 후 올해 1분기 소폭 하락한 15.6억 세션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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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분기부터 2022년 1분기까지 한국 내 평균 MAU 부동의 1위는 <배달의민족>이 차지했습니다.

 

그 뒤를 차례대로 <요기요>, <쿠팡이츠>, <스타벅스>, <마켓컬리>, <버거킹>, <만개의 레시피>가 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