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대한민국 경제력 세계 10위 국방력 6위 외환보유 9위

최근 미국이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금리를 급격하게 올리면서, 신흥국들의 자본 이탈이 급속도로 빨라지고 있습니다.

 

결국 스리랑카와 방글라데시, 파키스탄은 국가 부도 사태에 직면하게 됐는데요.

 

이들 나라 국민은 한때 허허벌판이었던 대한민국의 눈부신 경제력 성장과 탄탄한 군사력에 부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제 규모는 2022년과 2023년에 세계 10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IMF의 세계경제 전망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명목 GDP는 미국 달러 기준으로 1조8239억 달러, 한화로 약 2166조8000억원으로 추정됐습니다.

 

이는 전 세계 191개국 가운데 10위에 해당하는 규모인데요.

 

내년 한국의 GDP는 1조9077억 달러, 한화로 약 2266조3000억원으로, 역시 세계 10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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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싱크탱크 경제경영연구소가 발간한 세계 경제 순위표 보고서도, 한국이 향후 수년간 10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는데요.

 

영국 싱크탱크 연구소는 삼성과 LG, 현대 등 재벌 기업들의 성과가 두드러졌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 무역이 되살아나면, 한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는 추후 몇 년 동안 한국 경제의 성장을 이끄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국의 외환보유고 역시, 디폴트 우려를 겪고 있는 신흥국과 달리, 탄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2000년대부터 꾸준히 규모를 늘려왔습니다.

 

그리하여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2022년 5월 말 기준으로, 세계 9위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2022년 6월 말 기준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4382억8000만달러였습니다.

 

외환보유국 1위인 중국은 3조1278억달러로, 외환보유액이 가장 많았는데요.

 

일본과 스위스가 중국의 뒤를 이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는, 56억달러 줄어든 5874억달러를 보유해, 세계 5위를 유지했습니다.

 

한편 전 세계인들은 빠르게 강력해지는 한국의 국방력에도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는데요.

 

미국의 군사력평가기관 글로벌파이어파워가 내놓은 2020년 국가별 군사력 순위에서, 한국은 6위를 차지했습니다.

 

다만 핵무기 보유 여부는 이번 평가 기준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글로벌파이어파워

 

한국의 올해 군사력 평가지수는 0.1509로, 전체 138개국 가운데 여섯 번째였습니다.

 

지난해 7위보다 한 단계 올랐는데요.

 

글로벌파이어파워는 인구와 병력, 무기 수, 국방예산 등 50개 항목을 종합해 군사력 지수를 산출합니다.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군사력이 강하다는 걸 의미합니다.

 

2020 국방백서에 따르면 우리 군은 병력 55만명에 전차 2130대, 장갑차 3000대, 야포 6000문, 다연장로켓 270문, 지대지 미사일 60여기, 함정 150여척, 잠수함 10여척, 전투기 410대, 감시통제기 70여대, 헬기 660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반면, 북한은 올해 25위를 차지해 전년보다 7계단이나 추락했습니다.

 

올해 평가에서 1위는 미국, 2위는 러시아, 3위는 중국, 4위는 인도, 5위는 일본이 각각 차지했습니다.

 

러시아를 제외한 유럽 최대 군사 강국인 프랑스와 영국, 이탈리아, 독일도 한국보다 군사력 순위에서 뒤처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