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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국 주택 거래량 47% 이상 감소, 서울 미분양 주택 급증

부동산

by TNI 2022. 9. 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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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금리 인상에 불경기까지 겹치면서 주택 거래량이 급감하는 이른바 <부동산 거래 절벽 현상>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수도권에선 미분양 주택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요.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8월까지 전국의 주택 매매량은 모두 38만5391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73만7317건)보다 47.7%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54448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무려 57.3%나 감소했습니다.

 

수도권 중에서 서울 주택 거래량은 4만3818건으로, 53.8% 줄었습니다.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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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 23943건으로 38.5% 감소했습니다.

 

아파트가 1~8385391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7.7% 감소했습니다.

 

아파트 외 주택(159905)34.4% 줄었습니다.

 

8월 통계만 떼어놓고 보면 전국의 주택 매매량은 총 3만5531건으로, 작년 8월과 비교해 60.1% 감소했습니다.

 

수도권(13883)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6.7%, 지방(21648)54.3% 각각 줄었습니다.

 

미분양 주택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데요.

 

8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2722호로, 전월보다 4.6%(1438) 증가했습니다.

 

작년 말(17710)과 비교하면 85.8% 늘었습니다.

 

미분양 주택은 202110~1114000호 규모로 바닥을 찍은 뒤, 2022년 들어 매달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수도권의 미분양 주택은 2021년 말 1509호에서 지난달 5012호로 8개월 사이 3배 넘게 늘어났습니다.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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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 같은 기간 16201호에서 27710호로 1만호 넘게 늘어났습니다.

 

공사가 끝난 뒤에도 분양되지 못해 악성 미분양으로도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전국에서 7300호로 전월보다 0.8% 줄었습니다.

 

다만 서울의 <준공 후 미분양>은 188호로 전월 대비 24.5% 증가했습니다.

 

수도권 역시 1042호로 전달보다 2.5% 늘었습니다.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8월 전월세 거래량은 총 22759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6% 증가했습니다.

 

전월세 거래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52.6%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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