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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전국 아파트 가격 8% 이상 추가 하락 전망

부동산

by TNI 2022. 12. 1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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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금리 인상과 경기 불황 우려로 2023년에도 집값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122023년 주택시장 전망을 발표했는데요.

 

주택산업연구원은 2023년 전국 주택 매매가는 전년 말 대비 3.5% 하락하고, 전국 아파트 매매가도 5%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역별로 집값은 서울 2.5%, 수도권 3.0%, 지방 4.0%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아파트값은 서울 4.0%, 수도권 4.5%, 지방 5.5% 떨어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할 때 2023년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8.5%, 서울 9.5%, 수도권 13.0%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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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절벽 상황은 2023년 다소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2022년 주택 거래량은 작년의 절반 수준인 54만호 수준입니다.

 

고금리와 전세대출 어려움에 따른 월세 선호 현상으로 전셋값은 떨어지고 월세는 오를 전망입니다.

 

2023년 주택 전세는 전국 4.0%, 수도권 5.5%, 서울 3.5%, 지방 2.5% 등 모두 하락하는 반면, 월세는 전국 1.3%, 수도권 1.5%, 서울 1.0%, 지방 1.2% 오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고금리와 집값 급락,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중단으로 2023년 상반기 부도 위기에 처하는 건설업체가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브릿지론과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으로 지원된 자금 대환이 막히면서 건설업체의 자금난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최근 단기간 금리가 급상승하고 높은 평균 주택담보대출비율(LTV)PF 조달 비율로 인해 1997년 외환위기나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리스크가 훨씬 더 큰 상황입니다.

 

계속되는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우려 속에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속수무책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매주 역대 최대 하락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0.59% 하락해 2012년 5월 한국부동산원 시세 조사 이래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20225월 말 이후 28주째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 여파로 거래 침체가 지속되면서 아파트값 하락세가 6개월 넘게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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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022년 10월 기준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총 543건으로 2006년 실거래가 조사 이래 월별 기준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에선 노도강 지역의 하락폭이 지난주보다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0.7~0.8%대의 높은 하락률을 보였습니다.

 

강남권에서 서초구는 지난주 0.22%에서 이번 주 -0.26%, 강남구는 -0.34%에서 -0.39%, 송파구는 -0.48%에서 -0.67%로 낙폭이 커졌습니다.

 

경기와 인천 아파트값은 각각 0.78%, 0.98% 떨어지며 역시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확대됐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전체 아파트값도 0.74% 내려 역대 최대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방은 대구(-0.68%), 세종(-1.02%)이 하락세를 주도했습니다.

 

전국 아파트값도 0.59% 떨어져 지난주(-0.56%)보다 낙폭을 키웠습니다.

 

전문가들은 강동구 둔촌 주공, 성북구 장위자이레디언트 등 대형 단지의 청약도 기대 이하의 저조한 성적을 보이면서 당분간 시장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 시장도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보다 0.47% 내리며 지난주(-0.89%)보다 낙폭을 키웠습니다.

 

경기도와 인천의 전셋값은 각각 1.00%, 1.11% 떨어져 주간 낙폭이 1%대로 확대됐습니다.

 

극심한 거래 침체 속에 매수 심리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주(74.4)보다 하락한 73.1을 기록했습니다.

 

매매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도 65.7을 기록해 지난주(66.8)보다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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