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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에 가장 많은 돈 벌어다 준 나라는 베트남

부자되는 정보들

by TNI 2023. 5. 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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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에 가장 많은 돈을 벌어다 준 나라는 어디일까요?

 

그것은 미국이나 중국이 아닌 베트남이었습니다.

 

인구 1억명을 앞둔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 발전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20228%대의 높은 GDP 성장률을 기록하며 강력한 경제 회복을 보여줬습니다.

 

베트남 관광객의 건당 평균 카드 승인 금액은 한국을 방문한 주요국 관광객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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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는 2022년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가맹점 소비현황을 분석한 결과 베트남 관광객의 1인당 카드 평균 승인금액은 19만7000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89% 증가했습니다.

 

이는 일본(188000), 중국(171000), 대만(126000), 미국(109000)보다 많은 수치입니다.

 

최근 3년 동안 베트남 관광객의 국내 소비 상위 업종은 면세점, 백화점, 병원, 화장품 업종 등이었습니다.

 

특히 2022년 면세점과 백화점 소비는 전년 대비 각각 1837%, 400% 증가했습니다.

 

2022년 베트남 관광객의 국내 카드 이용액은 전년 대비 308% 증가했습니다.

 

신용카드 업계에선 2023년에도 한국을 찾는 베트남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맹점 측면에서 매출 증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은 처음으로 한국의 최대 무역수지 흑자국으로 떠올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의 2022년 베트남 수출은 609억8000만달러, 수입은 267억2000만달러로 무역 수지 흑자가 한화 약 43조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022년 기준 한국의 무역 흑자액 1위로, 연간 기준으로 베트남이 우리의 최대 무역 흑자국에 오른 것은 처음입니다.

 

특히 2022년은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 30주년을 맞은 해로, 그간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양국의 투자와 협력이 강화되면서 흑자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의 생산 기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2022년 한국의 무역 수지 흑자는 베트남에 이어 미국(2804000만달러), 홍콩(2579000만달러), 인도(998000만달러), 싱가포르(986000만달러) 등의 순으로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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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한국의 무역 흑자국 1위였던 홍콩은 20223위로 떨어졌습니다.

 

2018년 흑자국 1위였던 중국의 경우 2019년 2위, 2020~2021년 3위였다가 2022년에는 무려 22위로 밀려났습니다.

 

대중 무역수지가 20위 밖으로 밀려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중국의 코로나 봉쇄 정책에 따른 경제 성장 둔화로 대중 수출은 감소했지만, 리튬을 비롯한 산업용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은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중국으로 중계무역이 많은 홍콩과의 무역수지도 함께 축소됐습니다.

 

참고로 2022년 한국의 무역 적자국에는 에너지 자원 부국인 사우디아라비아(-3671000만달러)와 호주(-2609000만달러)1, 2위를 차지했습니다.

 

두 나라는 각각 한국의 최대 원유, 천연가스 수입국인데 2022년 글로벌 에너지 수급난에 따른 가격 폭등으로 수입액이 대폭 늘며 무역수지가 크게 악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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