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1년 역대 최대 연간 매출 영업이익 실적

삼성전자가 2021년 연간 매출 279조원이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반도체가 이끌고 스마트폰과 소비자 가전이 힘을 보태면서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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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반도체 호조와 스마트폰·가전 신제품 효과에 힘입어 2022년도 신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발표한 2021년 실적에 따르면 연간 매출은 279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51조6300억원으로 2020년보다 18.07%, 43.45% 각각 증가했습니다.

2021년 연간 매출은 역대 최대치로, 반도체 슈퍼 호황기였던 2018년(243조7700억원)보다 35억원 이상 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2021년 4개 분기 모두 해당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세웠습니다.

영업이익 규모 역시 2018년(58조8900억원) 이후 최대치이자 역대 3번째 큰 규모입니다.

2021년 4분기만 보면 매출 76조5700억원, 영업이익 13조87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초의 시장 전망치(영업이익 약 15조원)에는 다소 못 미쳤으나, 특별 상여금 등 일회성 요인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기대치에 부합합니다.

삼성전자의 기록적인 실적은 반도체 사업이 이끌었습니다.

 

반도체 부문의 2021년 매출은 94조1600억원으로, 2020년보다 20조원 이상 늘었습니다.

 

반도체 부문의 2021년 영업이익은 29조2000억원으로, 전체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2021년 상반기부터 시작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좋은 실적을 이어갔으며, 미국의 인텔을 제치고 세계 반도체 매출 1위 자리에 다시 올랐습니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매출도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마트폰과 소비자 가전도 모두 성장했습니다.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구 IM부문의 연간 매출은 109조2500억원, 영업이익은 13조65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스마트폰 사업은 반도체 수급난과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베트남 공장 생산 차질 등으로 인해 어려움도 있었으나, 폴더블폰 판매가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반도체 부문의 연간 영업이익은 29조2000억원으로, 전체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2021년 상반기부터 시작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좋은 실적을 이어갔으며, 특히 미국의 인텔(intel)을 제치고 세계 반도체 매출 1위 자리에 다시 올랐습니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매출도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마트폰과 소비자 가전도 모두 성장했습니다.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구 IM부문의 연간 매출은 109조2500억원, 영업이익은 13조65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스마트폰 사업은 반도체 수급난과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베트남 공장 생산 차질 등으로 인해 어려움도 있었으나, 폴더블폰 판매가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소비자 가전 부문(구 CE부문)의 연간 매출은 55조8300억원, 영업이익은 3조6500억원으로 2020년보다 각각 약 7조원, 약 2000억원 증가했습니다.

이는 네오(Neo) QLED TV와 라이프스타일 TV,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 시리즈가 흥행한 덕분입니다.

삼성전자는 TV 시장에서 16년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부문(삼성디스플레이)도 연간 매출 31조7100억원, 영업이익 4조460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로 중소형 패널의 수요가 견고했고, 신규 판매도 증가한 덕분입니다.

다만 대형 패널 실적은 액정표시장치(LCD) 가격이 하락하고 신규 QD-디스플레이 초기 비용의 영향으로 부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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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2022년 전망도 밝은 편입니다.

2021년 4분기부터 나타난 메모리 반도체 시황 둔화가 조기에 종료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또 다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