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카카오게임즈 NHN 매출 영업이익 실적

모바일 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의 인기에 힘입어 카카오게임즈의 2021년 영업이익이 2020년보다 72% 증가했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연결 기준 2021년 영업이익이 1143억원으로 2020년보다 71.8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2021년 매출은 1조125억원으로 2020년보다 104.33% 증가했고, 순이익은 5203억원으로 670.7% 늘었습니다.

 

 

2021년 4분기 매출만 보면 2867억원으로 3분기보다는 39% 줄었고, 2020년 4분기보다는 102% 늘었습니다.

 

2021년 4분기 영업이익은 479억원으로 2020년 같은 기간보다 189% 늘었고, 순이익은 4573억원으로 2020년 4분기의 약 36배였습니다.

 

오딘의 흥행과 해외 진출 모바일 게임 성과로 2021년 연간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2020년보다 203% 급증한 7549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2021년 PC온라인 게임 부문 매출은 1071억원으로 2020년보다 42% 감소했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VX 등 자회사의 지속 성장으로 2021년 기타 매출도 2020년보다 140% 늘어 150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2021년 6월 출시된 오딘은 출시 180여일 만에 누적 매출 500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대만에서 오딘의 사전예약을 시작했고, 이후 다른 국가 출시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NHN은 연결 기준 2021년 영업이익이 981억원으로, 2020년보다 14.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2021년 매출은 1조9204억원으로 2020년 대비 17% 증가했고, 순이익은 1300억원으로 365.1% 늘었습니다.

 

 

 

2021년 4분기 영업이익은 252억원으로 2020년 같은 기간보다 66.1% 늘었습니다.

 

2021년 4분기 매출은 5426억원이었으며, 순이익은 465억원으로 2020년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2021년 4분기 부문별 매출을 보면 게임 부문은 2020년 같은 기간 대비 4.6% 증가한 103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021년 12월 출시한 신작 '드래곤퀘스트 케시케시' 효과와 '컴파스' 일본 이벤트 흥행에 힘입어 모바일 게임이 선전했습니다.